로사나 (GM):방금 일정시트에 5월 추가했으니 참고해주세요
로사나 (GM):저번에 면사무소에서 십자가에 피 바치는 것까지 했었죠?
로사나 (GM):그럼 이제 애들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저번에 무기를 찾으러 가자는 얘기도 나왔던 거 같은데
아님 기다렸다가 훔치거나 지금 힘으로 뺏거나 면장님을 설득하거나...
한리온:흠 어떻게 행동할까요... 이 사람들을 다 물리치고 십자가를 가져가긴 조금 힘들 거 같고...
산란 :기다렸다가 훔치거나 무기를 가져오거나... 둘 중 하나가 좋을 거 가터요
로사나 (GM):그러고보니 여러분 현재 무기 뭐뭐 있어요?
로사나 (GM):뭐야 진수는 무기 엄청 많네요.
산란 :얘는 왜 경찰봉을 그대로 들고 다니는 거지...
로사나 (GM):우진이는 아무것도 없네요....ㅠㅠ
산란 :경찰봉을 그대로 들고다닐까 싶어서 (...)
로사나 (GM):아뇨 빼실 필요없어요. 걍 무기 있으면 찾으러 다닐 필요 있나? 싶어서요.
로사나 (GM):사실 총이면 사람들 다 쫄지 않을지....
로사나 (GM):지금 약간 산란님이랑 한리온님이 극도님 빤히 쳐다보는 장면이 상상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사나 (GM):하긴 공소를 한 번 보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로사나 (GM):우선 튈 곳은 있어야 되니까...
한리온:저도 공소 한 번 둘러보고 오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로사나 (GM):방에 연결된 혈관....들을 끊어내고 뗀다던가...?
한리온:들고 잇는 사람 산치판정해야 하는 거 아닐지
한리온:그럼 일단 진수따라서 1층으로 내려갔다고 해볼까요...
로사나 (GM):십자가만 가져가면 되지 않을까요
로사나 (GM):갈 수 있는 장소 핸드아웃 다시 보여드릴게요
한리온:하 근데 의원가면 백퍼 그 별의 흡혈귀 마주칠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리온:진수 소지품에 총이 있어서... 아무래도 지금은 뭐 못할 거 같아서 그냥 내려와서 나갔다가 오는 것도...?
로사나 (GM):그럼 지금은 우선 1층으로 내려오고...
마태의원은 되도록이면 나중에 가거나 안 가고 싶으신건가요
한리온: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전 죽어도 된다면(?) 가는 것도 괜찮아요
로사나 (GM):이런 상황이면 면사무소 말고 다른 안전한 곳을 찾으려고 공소를 가거나, 뭔가 물자 보급을 하기 위해 상점/철물점 가지 않을까요?
로사나 (GM):마태의원에 가도 안 죽을 수도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
류서하:(일단... 진수가 튀는 거 보고 뭔가 잘못됐다 싶어서 1층으로 내려가봅니다)
로사나 (GM):연대흠과 현우성이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류서하:어... 진수는 괜찮아요? (착잡한 표정인 거 보고 순간 놓치기라도 했나 싶음)
로사나 (GM):사실 면사무소에 있는 사람들은 면장님의 방법에 오히려 감사하고 있다는 설정이지만 얘네 둘도 그러면 거리감 느낄 거 같아서요...그리고 걍 저도 얘네 둘은 그런 캐릭터 만들기 싫고...
진수 놓친 건 아니고 걍 얘네 둘은 면장님 방법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표현이었어요
한리온:헤헤 저도 착잡한 거 보고 저 방식 싫어하는구나 했는데
서하는 아직 그걸 모르니까,,, 의심할 거 같아요 그냥
저거 때문에 안전하다면 할 말은 없긴 한데...
(어깨를 으쓱하면서) 아무튼, 나가실 건가요?
한우진 :(메스꺼운 속 슬슬 다스리며 같이 대답을 기다린다.)
로사나 (GM):아예 면사무소를 나갈 거냐고 물어보는 거 아니고 아까 말한 상점 갈 거냐고 물어보는 거죠?
현우성:그래야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물자보급밖에 없으니까.
근데 너희는 좀 쉬었다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아깐 이상한 거에 쫓기기도 했고 방금은 그런 걸 봤는데.
한리온:흠 진수의 광기는 지금 잠재워진 상태인걸까요
유진수:(본의 아니게 윈드밀 비슷한 거 도는 중.)
한리온:그치만... 9시간 동안 진수가 없는 건...
류서하:....따라 걸을 순 있나? (진수 바라보기...2)
로사나 (GM):밧줄에 묶여있으니 그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따라 걷는다기 보다 끌고 가는 느낌이겠지만....
로사나 (GM):지금은 진수를 밧줄에 묶어서 데리고 가는 건 어때요?
류서하:...그래도 얘만 두고 가기에는 불안한데 끌고 가면 안되나요?
류서하:(일단 자기들은 여기 있을 생각 없다는 걸 어필)
한우진 :(인질 느낌이지만 어떻게 끌고 가고 싶은.)
유진수:가? 가? 가? 나가? 드디어? (벌떡.)
로사나 (GM):저 극도님 말보고 도주하려는 진수와 그 밧줄에 끌려가는 애들 생각했어요. 약간 강쥐 산책시키는 견주 느낌으로...
연대흠:얘들도 얼른 나가고 싶은 거 같은데 그냥 데리고 가죠
현우성:(걱정스러운 표정이지만)알겠어. 여기도 안전하진 않으니 우리랑 나가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류서하:그쵸, 진수가 이 상태라고 2층에 던져버리면 어떡해요.
음.....하여간 우리는 물자가 부족해지면 상점이나 철물점에 가서 챙기고 있어.
로사나 (GM):고민하고 있지만 애들 의견 롤플하신다면 거기부터 갈게용
유진수:(제정신이었으면 부족한 물자가 뭔지 물어 봤겠지만 지금은 그냥 몸 문 쪽으로 향한 채 언제 나가나 빤히 쳐다보고 있는 중.)
(알아도 여기 필요한 물자같은 거.... 관심없음)
현우성:챙길 거 다 챙겼으면 나가자. 가면서 밖에서 주의할 사항들을 말해줄게.
로사나 (GM):현우성과 연대흠은 대충 낫이나 긴 막대기 같은 거를 무기로 들고 가지 않을까요. 애들이 일반인이니까 거창한 무기는 없을 거 같은데...
한리온:그럼 서하는 암 것도 없는 척 빈손으로 나가려고 할 거 같아요
로사나 (GM):지금 철물점에서 구할 수 있는 무기가 어떤 게 있는지 생각중입니다...
수리할 때 쓰는 공구 종류밖에 생각 안 나는...
사실 낫도 되게 위험한 물건이니 괜찮을 듯...
한리온:그... 낫 말고 쇠가위 두꺼운 거 그런 것도,,,
로사나 (GM):오....그럼 현우성한텐 쇠가위, 대흠이한테 쇠파이프를 줘야겠어요. 왠지 쇠파이프는 그런 이미지....불량한 사람한테 어울릴 거 같은...그런......
로사나 (GM):근데 진수 밧줄은 누가 잡고 있는 거에요?ㅋㅋㅋㅋ
로사나 (GM):형들이 묶은 거까지만 기억나서요ㅋㅋㅋㅋ
현우성:(면사무소의 문을 열고 주위를 살피다가 조심스럽게 나간다)따라와
현우성:어....면사무소는 물자보급하는 곳은 아니니까 다른 곳에서 드릴게요.
현우성:(맨 앞에서 걸으며 주위를 계속 경계한다)괴물은 빛이랑 소리에 민감해. 내가 빛을 비춰 보려다가 죽을 뻔했었어. 그래서 시커멓고 엄청나게 큰 촉수가 잔뜩 달린 것만 얼핏 봤어
유진수:(면사무소와 멀어지려고 총알같이 나가는 바람에 우당탕 엎어질 뻔했다가 밧줄에 얌전히 끌려가는 중.)
한우진 :(발소리까지 최대한 숨죽여 걷는다.)
현우성:그 방송 나오면 어디 숨은 채로 소리를 내지 않으면 돼. 그럼 발각되지 않을 거야.
빛을 쫓는 경향이 강하니까 위험하면 손전등을 멀리 던져. 나도 그렇게 해서 목숨을 건졌거든.
현우성:그리고 전에 실종됐던 사람들이, 종종 읍내를 돌아다니기도 하거든? 절대 그걸 따라가면 안 돼. 잘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인간은 아닌 거 같으니까.
도망칠 곳이 없으면 면사무소로라도 도망가. 거기도 꺼림칙한 곳이긴 하지만 안전하니까.
로사나 (GM):(아 면장님을 이해한다는 게 아니라 서하 마음을 이해한다는 뜻이었어요)
유진수:(반쯤 포기하고 조심조심 걷는 중. 멀어질수록 안심.) 우리가 봤던 사람들도 그런 존재일 수도 있겠다. 근데 형은 왜 그 사람들이 인간이 아닌 것 같은데?
현우성:사실 안개때문에 잘못 본 걸 수도 있는데 그런 것들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래서...아마 환각? 그런 거 아닐까? 사람을 꾀어가려고 안개가 보여주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안개가 그럴 리도 없는데 섬의 상황이 이러니까 별 헛소리를 다하네(머쓱하게 말한다)
유진수:(혹시 곽순태 아저씨처럼 끝을 봐서 그런가 싶어서 말하고 아차 했다. 아니라서 다행.)
한우진 :(일전에 안개속으로 사람들이 사라지는 광경을 본 기억을 떠올리며.)
그럼 굴비처럼 손을 묶고 다녀야 하나... 혹시 모르잖아요. 실종되지 않은 사람도 환각으로 나올지.
유진수:그냥 안개가 아니면 그럴 수도 있긴 하지.... 섬에 안 들어왔으면 괴담 같았겠다.
현우성:그러면 도망치거나 만약의 상황에 움직이지 힘들 거 같은데...
류서하:뭐... 다같이 살거나 다같이 죽는 거죠.
유진수:굴비? (줄줄이 소세지 생각하다가 본인은 이미 반 굴비 상태임을 깨닫고 입 다물기.)
우성이형한테 그런 얘기를 듣는 동안 상점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재해가 일어나 치안이 붕괴하면 상점은 가장 먼저 약탈의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도 상점은 멀쩡합니다.
매대에 놓인 물건들은 정리되어 있고 청소상태도 깨끗합니다
사람이 있을 때보다 더 깨끗한 거 같은데...
연대흠:여기에 물건이 갑자기 생기거나 없어진다는 얘기는 전에 했었나?
로사나 (GM):이 얘기를 한 거 같은데 누가 했는지 모르겠네요
유진수:형아, 나 어디다 묶어놓고 다녀도 돼. 형아도 움직여야 하잖아.
로사나 (GM):우성이가 했네요. 잠시 그 누구냐 죽은 사람
로사나 (GM):철물점 아저씨 그 분이 하신 줄
연대흠:(가방에 이것저것 넣으며)너희도 얼른 챙겨. 한 곳에 오래 있으면 안 좋아. 괴물들이 언제 올지 모르니까.
류서하:(냉큼 가방에 세 사람 몫의 물건들을 챙겨봅니다)
연대흠:그래도 사라지는 물건보단 새로 생기는 물건이 더 많아서 다행이지. 안 그러면 면사무소 사람들 쫄쫄 굶었을걸.
류서하:그런데 물건들이 생기거나 없어지는 거에 청소도 포함되어 있을 줄 몰랐어요.
유진수:(멀뚱멀뚱 둘러본다. npc 있는 게임의 상점들 같기도 하고... 지나치게 깔끔해서 자판기 같기도 하고.) 사라지는 건 주로 어떤 게 사라져?
한우진 :(일단 최대한 챙길 수 있는 물건들을 얼른 챙겨본다.) 진짜 신기하네...
유진수:나도 담요랑 비상식량 같은 거 챙겨 줄 사람....
류서하:(챙기고 잇긴 했는데 담요는 하나 덮어줘요)
유진수:(포장되는 반 굴비. 포근하고 좋구만.)
연대흠:음....무작위인 것 같은데....(생각을 되짚는 듯 뜸 들이다가)싱싱함이 떨어진 식품이 없어지는 거 같긴 해.
연대흠:그냥 멀쩡한 물건이 없어지기도 하고. 다시 생기기도 하고.
현우성:처음엔 상점의 식량 전부를 면사무소로 옮기려고도 했었어. 면사무소에서 사람들 여럿 나와서 옮겼지.
유진수:생기는 건 잘 모르겠지만, 없어지는 게 보존 식품이면 어딘가에 다른 사람들이 살아 있을 수도 있겠네.
현우성:뭐 어딘가에 숨어있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지.
현우성:아무래도 다 옮기려다보니 해가 져서....괴물들이 나타나고 사람들이 꽤 죽었어.
현우성:그래서 우린 정해진 시간마다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기로 규칙을 정했고.
현우성:지금도 너무 욕심부리진 말고 적당히 가져가자.
연대흠:너무 많이 들고 있으면 튀기도 힘드니까 말이야
(서하 가방 보며)너 그거 짊어진 채로 뛸 수 있겠냐? 괴물 나타나면 발에 불나도록 뛰어야 될 텐데.
한리온:앗 적당하게 뛸 수 있을 상태까지만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류서하:이정도도 힘드려나...? (일단 우진이에게 약간 줍니다)
한우진 :(어떻게 도망도 잘 칠 수 있을 분량으로 서로 잘 담았다.)
로사나 (GM):빵빵하다니까 왠지 적당히라는 단어가 적당히가 아닐 거 같았어요...ㅋㅋㅋㅋㅋㅋ
유진수:(우리도 괴물 봐서 도망쳐서 면사무소로 들어갔던 거니까 뭐... 상황 생각해서 알아서 잘 담았겠지 하고 말기.)
현우성:공소 쪽에도 거점이 있다는 얘기가 돌긴 했어.
근데 거기까지 가볼 염두가 나지 않아서 그쪽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어.
현우성:괜히 갔는데 안전하지 않으면 목숨만 위험해질 수 있잖아
현우성:비 안 오는 시간이 공소에 못 갈 정도로 짧은 건 아니지만 안전한지 아닌지 모르는 곳보다는 안전한 면사무소가 낫다고 생각한거지...
류서하:하긴, 거기 있는 사람들이 면사무소로 안 온 이유도 뭐겠어요.
연대흠:거기가 안전하면 거기로 가야지. 면사무소도 솔직히 안전하진 않잖아. 형이랑 나도 물자보급하러 나왔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찌될지 뻔하잖아
유진수:이 상황에서는 아는 위험이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지, 뭐. 그래서 50명이나 면사무소에 있는 거고.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닌데 공소에도 한 번 가 볼 생각이라서... 안전하면 알려줄까 싶었어.
한우진 :(하긴. 면사무소 형들 입장에선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까진 없다고 판단할 수도 있었겠다. 끄덕.)
유진수:솔직히 면사무소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상점에서 만나는 것 정도는 괜찮잖아. 물건이 없어지기도 하니까 메모를 남기긴 좀 그렇고 시간 잘 맞춰서 만나는 거로다가.
로사나 (GM):철물점에서는 무기가 될 물건이나 손전등, 밧줄 같은 걸 가져갈 수 있습니다
류서하:(기웃기웃...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강력한 가위가 없나 살펴봐요
유진수:(밧줄은 왠지 있고.... 손전등만 주머니에 슬쩍 챙긴다.)
로사나 (GM):철물점 아저씨가 죽었으니 가져가는 걸 막을 사람도 없습니다
로사나 (GM):밧줄은 왠지 있고<<ㅋㅋㅋㅋㅋㅋ
류서하:(그럼 손전등하고 가위 하나 챙겨봅니다)
한우진 :(낫을 고민하다가 정원용 큰 가위 찾고 챙기기.)
유진수:(손전등에 맞는 건전지도 슬쩍....)
한리온:흠 이제 바로 면사무소 갈지 아님 다른 곳 갈지...
로사나 (GM):[알립니다. 곧 비가 옵니다. 해가 사라집니다. 비가 옵니다. 해가 사라집니다.]
류서하:(고개 끄덕이곤 애들 챙겨서 후다닥 뛰어봅니다)
유진수:(방황의 탭댄스 추다 밧줄에 끌려간다.)
현우성:일행이 면사무소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비가 내리고 면사무소 창문 밖엔 그림자가 왔다갔다 합니다. 안개와 비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괴물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암튼 비가 그칠 때까진 잠시 면사무소에 있어야 하는데
그냥 잠시 쉬다가 다른 곳에 또 가보나요, 아님 십자가 쟁탈전(?)에 도전하나요
십자가 쟁탈하면 가지고 다닐 순 없으니 체육샘에게 가야할 거 가타서,,,
로사나 (GM):십자가 아마 갖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요?
로사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는 안 될 거 같아요
한리온:그럼 다른 곳 갔다가 안전한 거 같으면 십자가 떼어 갈까요
로사나 (GM):그럼 비 그칠 때까지 쉬다가 공소로 가는 걸로 할까요?
로사나 (GM):상점, 철물점도 갔다왔고 쉬는 타임도 가졌으니 진수 발작 끝나지 않았을까요?
발작 끝나도 또 1d10시간동안 이성 1이라도 일으면 다시 발작 오지만요....
로사나 (GM):진수 광기 잠재시간 1d10 먼저 굴릴까요?
로사나 (GM):그럼 대충 공소 돌아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잡을게요. 공소에서 이성 잃지만 않으면 진수는 자유...
한리온:생각해봤는데 다른 곳은 어디가 좋을지 잘 모르겟어요 일단 공소가고 생각해보는 것도
로사나 (GM):이러고 공소에서 다시 이성 잃는다던가...
로사나 (GM):암튼 애들 쉬었다고 하고 공소로 바로 진행할게요
한리온:그쵸 아무래도 도서관에서 갑자기 책을 얻을 수 ㅣㅆ는 거 아님...
알고보니 마태산의 일지 라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로사나 (GM):공소는 사목리에서 살짝 벗어나 있습니다. 위험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로사나 (GM):해가 사라지지 않고 비가 오지 않아도 괴물과 만날 수 있습니다.
로사나 (GM):그래서 대흠이랑 우성이는 안 가는 것으로 할게요. 애들은 면사무소에 가족도 있고 그래서...
로사나 (GM):삼총사 가족들도 면사무소에 있으니 형들이 면사무소를 지키고 있겠다는 것도 괜찮겠네요
로사나 (GM):삼총사가 공소에 가면서 괴물을 만날지 아닐지...
로사나 (GM):
rolling 1d2 1두둥 등장! 괴물 왔쪄욤 2여러분은 안전합니다
=
2
로사나 (GM):다행히 공소에 무사히 갔습니다.
안개 속에서 끔찍한 소리를 듣거나 어슬렁거리는 그림자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소리에 민감하다고 했으니 조용하게 가야 했겠죠
한우진 :(일정 데시벨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중.)
로사나 (GM):공소 관리소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예전엔 들어가기 까다로웠는데 지금은 제지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로사나 (GM):공소 앞쪽에는 2천 년 전의 골고다 언덕을 연상시키는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유진수:(십자가라도 세 개 꽂혀 있나 두리번 미어캣 모드.)
로사나 (GM):커다란 십자가들이 서 있고 십자가에는 시체가 매달려 있습니다
로사나 (GM):골고다 언덕이 뭔지 몰라서 방금 검색하고 왔습니다
유진수:(사람 시체인지 어떻게 죽은 건지 죽은 지는 얼마나 오래 된 건지 궁금한데 저걸 봐도 내 정신이 멀쩡할까?)
로사나 (GM):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된 언덕이라고 하네요. 십자가 있다고 할 때 대충 그런 거라고 생각했지만...
류서하:(눈 가늘게 뜨고 시체 상태 한 번 봅니다)
류서하:
관찰력
기준치: |
80/40/16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로사나 (GM):알아보기 힘들다기보단....일반인이 부패 정도만 보고 사망한 지 얼마나 된 시체인지 알 수 없을 거 같아서요
한우진 :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유진수:(여럿이니까 그나마 양호해 보이는 분으로 관찰한다.)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로사나 (GM):우진이는 그 시체가 한 달 정도 된 시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유진수:일부러 앞에 전시해 둔 걸까, 이...거를? (속닥.)
한우진 :...시체가 한 달쯤은 된 거 같은데...(질색하며.)
한리온:아니면 단순히 재현한 걸 수도 있지 않을까.
로사나 (GM):어....그런 건 안 정해져 있었던 거 같은데요
유진수:엄청난 희생을 겪고 세운 곳들이라고 했으니까... 여기도 겉보기부터 벌써 안전해 보이진 않지만, 어쨌든 만만치 않을 수도 있어. 무기를... 사람한테 써야 할 수도 있겠어.
로사나 (GM):건물이 분명 여섯 채가 있었는데 다섯 채가 사라졌습니다
로사나 (GM):무너진 게 아닙니다. 깨끗하게 사라져버리고 빈터만 남았습니다.
류서하:완전 옛날로 돌아간 것 같은 모습이네. (옛날 모습은 모르지만...)
로사나 (GM):탐사자들이 의식을 행했던(당했던) 건물만 남아 있습니다
로사나 (GM):아마 붉은 창문 아닐 거에요. 그때 건물 잘못 선택해서 세뇌 당한 거잖아요
한우진 :철거해서 사라진 것 치곤 너무 깔끔하네... .
로사나 (GM):그때 정답은 푸른 창문이었던 거 같은데
한리온:네네 무기 꼭 쥐고 들어갈 거 같은...
로사나 (GM):들어가면, 내부는 면장실처럼 되어 있습니다. 고깃덩어리와 내장과 혈관이 뒤엉켜 있습니다.
팔을 벌리고 고깃덩어리와 뒤엉켜 있는 장민후 신부입니다.
로사나 (GM):신부님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눈을 감고 있습니다
로사나 (GM):그리고 안쪽에는 몇몇 사람이 있습니다.
로사나 (GM):사람들은 오랫동안 굶주린 듯 의식이 희미하고 몸이 말라 있습니다.
의식이 있는 사람들도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합니다
아마 공소는 사목리 밖에 있다보니 공소 근처에서 괴물을 만날 확률이 높으니 식량을 가지러 가지 못한 것 같습니다
유진수:(몇 명이나 있는지 확인한다. 우두머리 급이 있는지도.)
이 사람들이 시체를 매달아 놓진 않았을 텐데.... 타이밍을 잘 맞췄나, 우리가?
로사나 (GM):여긴 많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두머리도 딱히 없는 것 같고요.
류서하:혹시 몰라. 이 사람들이 시체를 매달아뒀을지도.
로사나 (GM):그나마 공소 관리인 황진현씨가 의식을 잃지 않아서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서하:그 언덕을 재현해서 괴물을 막으려다가 굶어죽고 있는 건 아닐까?
(일단 그럼 황진현씨 툭툭 쳐서 이쪽 보게 합니다)
황진현:(굶주림때문에 힘없이 허공을 보고 있다가 세 명을 본다)아....익숙한 얼굴이군
유진수:.... (잠깐 장민호 신부 쪽으로 시선 돌린다. 팔목에 묵주 같은 게 있는지. 정말 우리가 알던 그 사람인지.)
류서하:어쩌다가 이렇게 되셨어요? 저기 신부님은 왜 저 모양이고.
황진현:왜 저 모양이냐....신부님 스스로 행하신 일이야.
유진수:여기서 지내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다들.
황진현:글쎄....배고픔을 버티려면 자는 게 최고라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네.
처음엔 이곳을 지키려고 사람들을 십자가에 매달았어.
유진수:지키려고면 괴물들로부터요? 사람들로부터요?
류서하:(순간 신부님이 그걸 종용했을 거라 생각하다가 반대했다는 말에 한숨 쉬어요)
황진현:사람들은 당연히 들은 체도 하지 않았어. 우리가 죽고 싶진 않았을 테니까. 이런 상황에서 인권이니 정의니 하는 게 의미가 있겠냐.
그랬더니 신부는 자신이 희생할 테니 다른 사람은 두라고 하더군.
황진현:하지만 우리도 밖으로 나가기 힘들어서 식량이 떨어진 뒤로는 이대로 죽는다고 생각했지......
유진수:괴물의 습격이 없어진 건 다행이지만....
황진현:나도 뭘 어떻게 해서 괴물이 안 오게 된 건지는 몰라.
류서하:밖으로 나가기 힘들어서라는 건, 괴물과 마주치기 싫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정말 밖으로 못 나가는 건가요?
유진수:(금방 떠날 것처럼 굴더니 진짜 바보 형이다.... 정도 생각 중.)
황진현:(잠시 의식잡기 힘든 듯 눈을 감고 있다가)아, 그러고보니 신부가 너희 얘기를 했었지.....
유진수:(뭐라도 주고 싶긴 한데 식량을 챙긴 게 제가 아니라서 말 못 꺼내고 있음. 이쪽에도 귀한 식량이다 보니.)
로사나 (GM):밖으로 나가기 힘들어졌다고만 써있긴 한데, 아무래도 애들이 다른 곳으로 못 가는 건 진행이 안 되니까 나갈 수 없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한리온:식량... 서하는 진수가 달라고 하면 줄 거 같아요
로사나 (GM):괴물때문에 안 나가는 거라고.....추측합니다
한리온:저희도 갇힌 거면 어카지...이러고 있었던
황진현:신부가 저렇게 되기 얼마 전부터는, 마치 미래를 보는 것처럼 이야기했거든.
얼마 뒤에 너희가 올 거라고 했는데. 정말로 올 줄은 몰랐어.
그냥 너희가 그리운가보다, 아님 헛것을 보나보다 했는데.
황진현:너희가 오면 제대 위에 있는 물건을 주라고 했었지.
유진수:(주스나 포도당 캔디 같은 좀 먹기 쉬운 종류랑 물 있는지 류야한테 꾹 찔러서 물어 보기.)
한우진 :진짜로 우리가 올 줄 알고 계셨구나...
로사나 (GM):지금 보니 사람들한테 식량을 조금 나눠주면 대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미 대화해버린ㅋㅋㅋㅋㅋ
로사나 (GM):먹어야 말할 기운이 났을 텐데
유진수:저게 아마 죽은 상태는 아닐 거거든요, 그렇게 믿고 싶은데.... 아무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얼마 안 되지만 답례예요. 저희도 식량을 오늘에서나 좀 구했거든요.
로사나 (GM):물도 안 마신 상태면 말하는 것도 힘들긴 했겠네요. 목 아파서..
황진현:(먹고 조금 기운을 차린다)그러고보니 다른 곳도 가봤냐? 살아있는 사람이 여기 말고도 있었어?
류서하:(말해도 되나? 싶긴 한데 뭐 힘도 없어 보이니까) 면사무소에는 사람이 있었어요.
유진수:면사무소에요. 방식은 여기랑 다르진 않지만.... 기운 차리신다면 가 보셔도. 거긴 적어도 식량이나 무기는 좀 구할 수 있는 것 같으니까요.
황진현:거기까지 가기 전에 괴물한테 죽을 텐데.
그리고 여기도 신부님이 스스로 희생하기 전엔 사람을 바쳤으니....
류서하:(어차피 그쪽도 사람을 바치고 있는 건 똑같은데...)
황진현:거기가 지금 어떤 방식일지는 네가 말하지 않아도 대충 짐작이 되는군
류서하:아, 하긴... 지금 거기 가셔도 제물이나 되겠네요.
그런데 사람들을 바치면 조금이나마 괜찮다는 건 어떻게 아셨나요?
유진수:(짐작된다는 말에 작게 끄덕인다.) 괴물을 없애거나 막을 방법은 아직 그쪽도 모르는 것 같아요.
황진현:누가 제물을 바쳐보자는 식으로 얘기했던 거 같은데...
유진수:혹시 그게 저희가 알 만한 인물이었나요? 부녀회장님이라든가.
류서하:그럼 어디 계실지... 병원에 계시려나?
황진현:하여튼 생존자들이 있으면 여기로 데려와도 상관없어. 대신 식량은 가져와야 돼.
유진수:나가 보신 적이 없으니 모르실 거야. 아마도 그럴 거라고 짐작은 되는데.
류서하:(고개 끄덕이면서) 뭐... 여기가 계속 안전하다면 식량이랑 같이 찾아뵐게요.
황진현:희생한 건 신부님인데 내가 사람을 데려와라마라 하는 것도 황당하지만, 더 이상 사람을 바치지 않는 곳에 있는 게 그쪽 면사무소보단 나을 거 아니야
유진수:알겠습니다. 거리상 어렵겠지만 그래야 한다면 생각해 볼게요.
류서하:(하고 이쪽은 더 얻을 게 없어 보여서 단상으로 갈 거 같아요)
로사나 (GM):황진현도 더 쉬기 위해 슬슬 눈을 감습니다.
유진수:(제대 위의 물건이 뭔지부터 궁금하니까 슬슬 일어나서 확인한다.)
로사나 (GM):제대 위에는 향로와 장민후가 쓴 것이 분명한 혈서가 남아있습니다
유진수:(욕지거리가 저절로 나오지만 삼켜낸다. 혈서 읽는다.)
로사나 (GM):[안개와 어둠을 헤치고 나아가라]
혈서에 써있는 글을 보아 향로는 안개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는 도구 같습니다.
유진수:하... 손전등이 아니라 라이터를 챙겼어야 했나. 이거 조족등이랑 비슷한 기능을 할 것 같은 친군데.
로사나 (GM):한 번 연기를 피우면 향을 갈지 않아도 계속해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류서하:(일단 신부님을 올려다봅니다. 살아는 계시는걸까?)
유진수:음.... (의식을 치르거나 초에 불을 켜는 용도로 한 개쯤은 있을 테니 단상을 살펴본다.)
로사나 (GM):라이터는 그냥 드릴게요. 여기 생존자나 이전에 바쳐진 사람 소지품에 하나는 있겠죠.
로사나 (GM):향로가 있어야만 순교성지에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사무소 사람들을 공소로 데려오는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한리온:가는 곳 순서를 제법 잘 정했네요...
로사나 (GM):신부님을 살펴보니 건물을 뒤덮은 고깃덩어리가 신부님의 몸에서 뻗어 나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로사나 (GM):신부님은 잠든 것처럼 평온한 얼굴로 눈을 감고 있습니다.
시취도 나지 않습니다. 마치 조금 전에 사망한 것으로 착각할 지경입니다.
로사나 (GM):하지만 밖의 시체들이 한 달이 지났으니 신부님도 비슷하게 한 달쯤 지났겠죠.
유진수:나 일단 이것부터 태울게. 두고 가기도 그렇고 들고 가기도 그래서. (찾은 라이터로 혈서를 태운다.)
로사나 (GM):표정이 평온해서 더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
한리온:우... 이렇게 보낼 순 없는데 우리 신부님...
로사나 (GM):그저 섬에 비리가 없는지 조사하러 나왔을 뿐인데....
로사나 (GM):괴물이 나오는 섬인 줄 몰랐는데...
유진수:(안아 봐도 되나 고민하다가 그냥 조용히 성호 긋는다.)
한리온:이제 면사무소로 돌아가서 순교성지 가는 게 좋을지... 아님 병원이나 도서관 들리는 게 좋을지...
유진수:(종교는 종교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당신이 있는 곳이라면 천국도 한 번쯤 가 보고 싶다고도. 먹먹해질 때쯤 돌아서 밖으로 나온다.)
로사나 (GM):1. 면사무소에 있는 사람들 먼저 이곳으로 대피시킨다. 2. 병원이나 도서관 들른다
한리온:원만?안전?하게 가려면 1번도 괜찮겟네요 이제 십자가 필요없다고 하면...
로사나 (GM):상점이랑 철물점 돌아본 시간에 비교해보면 공소를 둘러본 시간은 아직 길지 않아서 다른 곳 한 곳 정도는 더 가도 괜찮긴 합니다
로사나 (GM):비올 때는 어차피 방송으로 알려드리니까요
방송 나오면 면사무소는 어차피 가야되고....
유진수:이거는 지금부터도 켜고 다니는 게 나을까? 많이 밝나? (향로 보면서 라이터 틱틱.)
한리온:갔다가 부녀회장님ㅁ한테 위협당할 거 같다는 생각
로사나 (GM):아님 이번에도 주사위에게 맡긴다거나
로사나 (GM):근데 사실 병원에 있던 애들은 이미 길에 돌아다녀서요...
로사나 (GM):병원보다는 길에서 만나는 애들이 되었습니다
로사나 (GM):주사위신이 병원을 추천하시네요
유진수:(공소에서 어디 가기 전에 류야 향로에 라이터로 불 붙여 줬다.)
로사나 (GM):의료나 응급처치 주사위 성공하면 진정제 같은 전문의약품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한리온:그럼 부녀회장님은 어디 계신거지 ㅇㅁㅇ
로사나 (GM):병원은 문부터 이상한 낌새가 느껴집니다.
로사나 (GM):문 안쪽에는 부서진 가구들이 놓여 있습니다. 마치 문을 막으려고 가구를 밀어붙여 놓은 것 같습니다.
유진수:(무슨 낌새일까...? 오감 육감 총동원 곤두세우기.)
로사나 (GM):문에 덧댄 판자도 보입니다. 하지만 부서져 있습니다.
로사나 (GM):판자가 부서지지 않았다면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겠죠
로사나 (GM):괴물이 침투하지 않았는지 다른 곳보다 깔끔합니다.
한리온:괴물이 들어간 게 아니면 사람이....?
한우진 :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류서하:
관찰력
기준치: |
80/40/16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로사나 (GM):사실 그냥 묘사해도 되지만 왠지 오늘 기능 굴림 1번 밖에 안해서 하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유진수:(사람이 막으려고 애쓰다 대피한 거 아니려나. 다른 단서들이나 응급 처치할 만한 도구를 찾는다.)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로사나 (GM):진수는 이곳이 병원의 기능보다는 긴급피난처 혹은 임시 생활공간으로 활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쓰지 않는 물건이나 피난민들의 개인 물품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고 의약품과 진료 도구도 이미 사용되거나 훼손되어있습니다.
유진수:병원보다는 사람들이 잠시 있던 곳인가 봐.
로사나 (GM):그리고 사방에 흩뿌려진 핏자국과 살점들은 이곳에서 일어난 참상을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류서하:다들 잘 도망쳤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 모양이네.
유진수:아마 안전하지는 않아서 다른 곳으로 대피해야 했을 거야.
로사나 (GM):그나마 조금 남아있는 응급처치 도구를 찾게 됩니다
혹시 전문의약품 가질 수 있게 의료나 응급처치 굴릴 분 계신가요?
유진수:
응급처치
기준치: |
30/15/6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류서하:
응급처치
기준치: |
30/15/6 |
굴림: |
1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로사나 (GM):그럼 특별히 원하는 약이 있으신가요?
산란 :저도 일반적으로 받는거면 진통제가 좋을거같아용
로사나 (GM):그럼 서하 소지품에 진통제 써주세요
로사나 (GM):그리고 나예환의 일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핸드아웃 드릴게요. 근데 문제는 미리 타자 안 쳐놔서 지금 치고 있던 중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로사나 (GM):이 페이지들 뒤로는 피에 젖어 잘 펼쳐지지 않습니다. 손재주나 어울리는 판정에 성공하면 다음 페이지를 펼칠 수 있습니다
유진수:(알콜솜 같은 거로 피만 슥슥 닦아내 보는 상상....)
한리온:흠 저 손놀림 기본치긴 한데 한 번 해봐도 되나요 근데 대실패 떠서 종이 찢어지면 어카지
류서하:
손놀림
기준치: |
10/5/2 |
굴림: |
38 |
판정결과: |
실패 |
한우진 :
손놀림
기준치: |
10/5/2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유진수:(종이 살살 달래면서 함 펼쳐 본다.)
손놀림
기준치: |
10/5/2 |
굴림: |
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로사나 (GM):뒷는 피로 얼룩져서 읽을 수 있는 글자는 몇 개 되지 않습니다
유진수:가셨네, 가셨어. 맛탱이가 가버리셨어.
로사나 (GM):일지를 읽은 직후, 병원 지하에서부터 찬송가와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로사나 (GM):*"하늘과 땅에 가득한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유진수:가야겠다, 우리도. 저거 사람이어도 말 안 통하는 부류.
로사나 (GM):과연 병원 지하에는 무엇이...
로사나 (GM):걍 저런 문구(?)로 끊으면 다음이 기대되는...그런 걸 생각해서요ㅋㅋㅋㅋㅋ
한리온: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담에 한 번 고민해봅시다
로사나 (GM):담에 정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로사나 (GM):손놀림 성공한 거 너무 신기해요
한리온:밥 먹구 5월 일정 작성해두겠슴다...
로사나 (GM):이건 일지를 꼭 읽으라는 무언가의 도움이 있는 듯한....ㅋㅋㅋㅋㅋ
로사나 (GM):5월 일정 작성하고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