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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툴루 시나리오3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세번째 세션 로그 백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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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툴루 시나리오3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세번째 세션 로그 백업

로사나 2023. 9. 13. 18:33

※섬툴루 세번째 시나리오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엉겅퀴에서 무화과를>에 대한 스포가 나와 있습니다.

※룰북을 보고 했지만 룰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

※시나리오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극도:두둥등장
 
 
한리온:어서오세요~~
 
 
로사나 (GM):안녕하세요
 
 
산란 :안녕하세요!
 
 
로사나 (GM):저번에 신부님이 섬 안내해달라고 하고 끝났는데
 
면사무소, 학교, 순교성지 중에 어디어디 갈까요?
 
순교성지 가자는 얘기는 하셨던 거 같은데
 
다 가자는 얘기도 있긴 했네요
 
 
한리온:순교성지는 가보고 싶긴 해요
 
 
산란 :순교성지 먼저 가볼까용
 
 
한리온:좋아용
 
 
극도:어딘가 한 군데 가 보면 또 가 보고 싶은 곳 나올지도...
 
 
로사나 (GM):좋아요.
 
순교성지로 가려면 사목향에서 사목리를 통과하고 괴불림에 들어서게 됩니다.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나무를 매만진다)
 
 
유진수:(이러니까 또 사고 치러 가는 기분.)
 
 
류서하:(나무에 특별한 거라도 있나...? 흘긋흘긋)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허리를 굽혀 지면의 냄새를 맡는다)
 
 
유진수:계셨던 곳은 완전 도시였어요?
 
 
한우진 :...? 뭐 하세요 신부님? (갸우뚱)
 
 
류서하:(이 사람 이상해)
 
 
유진수:(저러면 뭐 알 수 있는 게 있나...? 삼림학이나 지질학 전공이신가 이상한 생각 중.)
 
 
류서하:자연 이런 거 좋아하시는구나...
 
 
극도:그리고 뒷사람은 역시 뱀파이어인가 상상 중
 
 
한리온:아 ㅠㅠㅠㅠ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건물들 보다가 숲에 오면 편안하지 않니?
 
 
산란 :뱀파이어신가?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나무 냄새도 좋고
 
 
류서하:아... 그러시구나...
 
 
유진수:그렇지만 지금은 좀... 동물 같으세요. (개라고 하려다 말음.)
 
 
한우진 :(끄덕.)
 
 
류서하:전 숲보단 건물이 좋아서요.
 
 
한우진 :나도!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동물같다는 말에 웃으며)그렇게 보일 수 있겠다
 
 
유진수:하지만 저도 자연이 좋아요. (생긋.)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진수는 나랑 잘 맞네
 
 
한우진 :(묘하게 엉뚱한 구석이 맞을지도... 라는 생각 조금.)
 
 
유진수:그렇죠? 더 친해지면 더 잘 맞을지도 몰라요.
 
(내가 그랬었나....)
 
 
극도:완전맞습ㄴ디ㅏ
 
 
로사나 (GM):괴불림을 통과해 순교성지에 도착했습니다.
 
 
산란 :ㅇ아나
 
 
류서하:(1분이 10분 같은 기분이었다)
 
 
로사나 (GM):순교성지도 괴불림 천디가 됐습니다
 
 
유진수:(인기척은 없나 자연스럽게 둘러본다.)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와.....여긴 한옥이구나
 
 
류서하:(신부님이 뭔가 특별한 걸 발견하지 않을까 눈 초롱초롱)
 
 
유진수:네, 여기가 처음 마태도로 오셨던 신부님들이 사셨던 곳이래요.
 
 
류서하:여기 많이 와보고 싶으셨겠어요.
 
 
유진수:그래서 보존했던 거 같긴 한데, 솔직히 저희가 처음에 왔을 때는 그다지 상태가 좋지는 않았어요. 맞아, 기대 많이 하셨을 텐데. 직접 와 보니까 어때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이 곳의 관리가 더 잘되었다면 좋겠는데....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이곳에 오니 기쁘다는 느낌이야. 와보고 싶었거든.
 
 
류서하:이곳에서 신성한 기운이 느껴진다거나, 그런 건 없나요? (순수한 궁금증)
 
 
유진수:그때 형이 있었으면 선교 일행이셨을 것 같기도 한데.... 굳이 여기로 오고 싶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나도 궁금해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신성한 기운? 하하, 난 그런 걸 느끼진 않지만 경건한 마음이 들긴 하네.
 
 
한우진 :(뭔가 더 특별한 게 있을 것 같았는데 의외라고 생각중.)
 
 
류서하:(순교성지는 그냥 순교성지였구나. 관심이 점차 사라지는 중)
 
 
유진수:신부는 어쩌다 되신 거예요? 그냥 어렸을 때부터 믿어서?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부모님따라서 믿게 된 케이스야. 별 거 없어서 좀 시시하지?
 
 
유진수:(아무래도 사람에게 더 지대한 관심 보이는 중.)
 
그럼 마태도는 왜요? 저 만나려고는 아닐 거고. (농담.)
 
 
류서하:모태신앙인가 뭔가하는 거군요.
 
 
유진수:사실 뭐 누가 오신다는 말씀도 못 들었거든요. 저희도 좀 의외였어요. 외지인들이라고는 보통 관광객들만 오시니까.
 
(우리 집에 왜 왔니 시전.)
 
 
류서하:맞아요, 이 사...(이비)같은 섬에 굳이 온다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음..자세한 건 얘기할 수 없지만 (조심스럽게 눈치보며)내 부임이 원래의 주기에서 벗어나 있긴 해.
 
 
류서하:혹시 섬을 감시하러 오셨나요? (그랬으면 좋겠다)
 
 
유진수:저도 짐작만 가긴 하지만.... 원래대로라면 언제쯤 올 예정이었어요?
 
 
한우진 :일이 뭐가 틀어져서 오신 거구나...
 
 
극도:여기서 무슨 눈치를 보는 건지 혹시 심리학 가능할까요
 
걍 사람들 있는지인가
 
 
로사나 (GM):음 심리학 써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극도:
 
 
류서하:(아니면 줄을 잘못 서서 권력다툼에서 실패하기도 하셨나)
 
 
유진수:(지대한 관심 향하는 김에 어떤 눈치를 보고 있는지 말하고 있는 중에 거짓이나 숨기는 건 없는지 자세히 살핀다.)
 
심리학
기준치: 70/35/14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극도:ㅁ... 뭐고
 
 
한리온:완전 멋져 진수야
 
진짜 엄청난 관심이네요ㅋㅌㅋㅌㅋㅌ
 
 
산란 :wowow
 
 
극도:진짜로요...
 
취향인가?
 
갑자기 인생에서 예정보다 일찍 배달된 택배 같은 뭐 그런 건가?
 
 
한리온: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란 :무슨 선물상자냐구요
 
 
극도:아무래도 그거보단 더한 거 같아요
 
 
산란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로사나 (GM):신부님은 부임이 당겨진 자세한 상황을 섬사람에게 말할 수 없어서 눈치보는 것 같습니다
 
 
극도:진수에겐... 안녕하세요 유니콘 배달 왔습니다 느낌
 
아하 섬사람이라서...
 
 
한리온:오 섬사람이라서...
 
섬이 사이비소굴이라는 얘기 듣고 왔나...?
 
 
유진수:뭔가.... 있긴 한가 보네요.
 
 
류서하:뭐, 섬을 갈아엎으러 오신 거면 저야 좋구요.
 
 
유진수:혹시 음.... 이거랑도 관련 있을까요? (아직 손목에 있는 작은 묵주 보여준다.)
 
 
류서하:권력 싸움에서 지신 거면 안타깝구요...
 
 
유진수:(귄력 싸움이라니까 웃김.)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권력 싸움에 진 건 아니야....(묵주를 보고 영문을 모르는 표정입니다)이게 왜? 그냥 묵주 아니야?
 
 
류서하:(음 둘 다 아닌가 그냥 섬에 오고 싶었던 신앙깊은 신부인가...)
 
 
유진수:(딱 면장님만 아는 거였구나. 소매 내려 감춘다.) 아니에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그래.(금방 관심을 끄고 두리번거리다 우물을 발견한다)여기 우물도 있구나?우물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네.
 
요즘엔 우물이 없어서 사진으로만 보잖아.
 
 
한우진 :진짜 엄청 도시에서 살다 오셨구나. (!)
 
 
류서하:저희 여기 내려가본 적도 있어요. (자랑하듯이 말해본다)
 
 
유진수:사셨던 곳이 진짜 도시였다는 건 확실히 알겠네요. (웃음.)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우물 안을 들여다본다)이거 지금도 써? 안에 물 있어?
 
 
류서하:안에 물은 없고 상자만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유진수:그거 오래 들여다보지 마세요. 잘못하면 빨려들어가요.
 
(농담.)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우물 안에 왜 상자가 있어. 아무리 내가 처음 봐도 설마~
 
 
유진수:(옆으로 가서 쓱 우물 안 본다.)
 
 
류서하:(밀어서 안으로 들어가게 하면 믿지 않을까? 같은 생각 해봄)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근처에서 나뭇막대기를 주워서 우물 안으로 찔러본다)
 
 
류서하:궁금하면 내려가보셔도 괜찮아요.
 
 
로사나 (GM):그 상자 어차피 갖고 나오지 않았어요?ㅋㅋㅋㅋㅋ
 
 
유진수:솔직히 말해도 돼요? 볼 때마다 다른 게 들어 있어서요, 이거. 지금은 물이 들어 있을지도?
 
 
한우진 :(가짜 상자라도 다시 넣고 올까...)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아니 들어가보고 싶을 정도는 아닌데...못 나오면 위험할 거 같고.
 
 
한리온:아 가지고 나왔나요? 보고 왔는데 잠겨 있다는 거 정도만 보여서 ㅋㅋㅌㅋㅌㅋㅌㅋㅌ
 
 
유진수:혹시 그... 운동은 좀 하세요?
 
 
로사나 (GM):그랬어요? 저도 가물가물..
 
 
유진수:여기 기어올라올 정도도 안 되시려나. 저 밧줄은 있는데.
 
 
극도:그게 왜 있냐고
 
 
한리온:아 범철쌤이 들고 가셨다
 
 
산란 :아하!
 
 
한우진 :(밧줄은 왜 있는데...?)
 
 
극도:맞아요 한범철씨 거의 들어가면 안 나오는 블랙홀
 
 
류서하:밧줄 있다고 하니까 이상해보여... (속닥)
 
 
극도:가져갔으면 좀 돌려줘라...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아니 운동 잘 안 하는데..근데 밧줄은 왜 들고 다니는 거야?(살짝 황당하다는 표정)
 
 
유진수:혹시 길 가다 싱크홀 일어날까 봐서요. 땅이 갑자기 무너지면 나올 길은 있어야죠.
 
 
류서하:인생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요. (뻔뻔)
 
 
유진수:(당연하다는 투.)
 
 
로사나 (GM):신부님 근접전도 35고 기능중에 몸 쓰는 거 하나도 없네요..
 
 
한우진 :진수는...준비성이 철저하거든요.
 
 
류서하:막 지나가다가 사이비에게 총 맞을 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극도:오... 진수 2구나 걍
 
 
류서하:(진수 두둔해줘요)
 
 
한우진 :맞죠, 맞죠.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그럴 일이 어딨어..너희 재밌는 애들이구나.
 
(잠시 웃는다)
 
 
한우진 :(연약한 육지 사람...)
 
 
류서하:(아무것도 모르는 신부님...)
 
 
유진수:그런 취향은... 아닐걸요? 아직 미성년자라 저도 잘 모르겠네. (흘리기.)
 
 
로사나 (GM):신부님 연약한 취급받는 거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유진수:어, 모르세요? 지나가다가 사이비에게 총 맞을 확률은 꽤 돼요. (갑자기.)
 
 
류서하:성인이면 알 거 같아...? (진수 보고 입 벌어짐)
 
 
한우진 :,...서하랑 진수 무슨 대화를 하는 거야...?
 
 
유진수:글쎄. 지금보다는 알 거 같아서....
 
(그냥 웃음.)
 
 
류서하:(고개 절레절레)
 
여기서 더 보실 거 없으면 사진이라도 찍어드려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에이, 말도 안되지. 우리나라에 총이 얼마나 있다고(진수의 말을 가볍게 넘깁니다)
 
슬슬 다른 곳 가볼까?
 
 
유진수:사진 괜찮다. 이것도 추억인데 한 장 찍고 가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오 그래. 이럴 줄 알았으면 카메라도 가져올걸. 폰밖에 없네
 
 
한우진 :(뒤에서 브이할 준비.)
 
 
유진수:자, 다들 붙어요, 붙어. (폰 카메라 켠다.)
 
 
류서하:(아 우리도 같이 찍는 거였어?)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서 있는다)
 
 
한우진 :(그렇게 됐다!)
 
(웃으며 브이.)
 
 
유진수:(한 장 찍고 독사진도 찍어 주는 게 낫나?)
 
(표정 못 잡은 서하와 자리 못 잡은 신부님까지 셀카로 찰칵.)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한 장 찍어 드리게.
 
 
로사나 (GM):그러고보니 애들 폰이 있던가...저번에 섬 나가야 살 수 있다는 얘기같은 거 하지 않았나요? 근데 요즘 시대에 없는 건 너무 말이 안 되는 거 같기도
 
 
유진수:사진은 나중에 다 보내드릴게요. 번호도 알려줬으니까.
 
 
한리온:진수였나 가지고 있는 친구는 있지 않았어요?
 
 
극도:이게 어... 2014년대의 얘기라서 햅틱폰 나올 시절? 인 거 같거든요
 
 
한리온:저도 그거 생각나서 보고 왔는데 전에 누구 가지고 있다고 하긴 했었던 거 같은
 
 
극도:가능은 할지도
 
진수는 있어요!
 
 
한리온:그쵸 서하는 일단 없어요
 
 
산란 :2014년이면 스마트폰 o.
 
 
극도:폴더에서 슬라이드를 거쳐 지금은 스마트폰...이긴 한
 
 
한리온:하긴 그땐 갤럭시 노트 2 정도
 
나왔을 거 같은
 
 
극도:아닌가 2014년도면은 어어 그러네요
 
 
로사나 (GM):로그 보니 이미 두번째 시나리오에서 폰 몇번 사용했네요. 스마트폰인지는 모르겠지만 폰 플래시를 진수가 썼었어요.
 
 
극도:그때는 아마 슬라이드였을 거예요 ㅋㅋㅋ
 
 
한리온:새삼 14년에 폰이 없는 서하... 섬사람이구나
 
 
극도:그러네요 굳이 써야 할 필요를 못 느꼈을 듯한
 
그 뭐냐 저저번주 세션에서 번호도 교환하긴 했어요 신부님이랑 진수
 
 
산란 :애들 핸드폰 기종 상태가 더 신기할덧하네요...
 
 
한리온:암튼 지금 멤버 중에선 진수랑 신부님 정도 될 거 같아요
 
 
극도:뭐 고삼이니까 투지 폰 같은 거여도...
 
 
로사나 (GM):암튼 알겠습니다. 폰으로 사진찍었다고 할게요. 스마트폰 아니어도 사진은 찍으니까
 
 
류서하:(독사진도 찍어주는 신부님하고 진수보기)
 
 
극도:아 생각해 보니까 뱀파이어는 체육쌤이었네 제가 혼동한 듯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3사람의 시선 속에서 독사진 찍으니 좀 민망한 표정짓기
 
 
류서하:멋지시네요.
 
(영혼 없는 눈으로 박수 쳐줍니다)
 
 
유진수:(귀엽다.... 표정 관리. 찍어주고 찍은 사진 확인한다.)
 
 
한리온: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유진수:(눈 감았으면 다시 찍으려고.)
 
 
한리온:뭔가 이벤트는 없어보이는 것 같아서 고민되는
 
 
한우진 :(옆에서 같이 확인.)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어, 뭐, 사진도 찍었으니 다른 데 가볼까?
 
 
산란 :학교요?
 
 
극도:저 갑자기 가보고 싶은 데 생겼는디
 
 
산란 :오옹
 
 
극도:갈 수 있는 곳인지는 모르겠어요
 
 
한리온:어딘가요?!
 
 
로사나 (GM):어디요?
 
 
극도:해수욕장인데...
 
이렇게 노닥거릴 거면 바다 보면서 하자는 그런 ㅋㅋㅋㅋ
 
아니면 다른 데도 괜찮아요
 
 
로사나 (GM):아ㅋㅋㅋㅋ
 
기본적으로 면사무소랑 학교만 이벤트가 있긴한데 다른 곳도 가도 괜찮아요
 
 
한리온:ㅋㅋㅋㅋㅋㅋㅋ
 
전 괜찮긴 해요
 
 
극도:아 이벤트가 있어요?
 
그럼 고고
 
 
한리온:오오 이벤트가 있는 곳이 있긴 하네요
 
그럼 학교 먼저 갈까요 흠...
 
 
극도:좋아요
 
 
산란 :좋아용!
 
 
극도:학교 갔다가 면사무소에서 면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뭐 준비했다는 거 들을 수 있음 듣고 공소로 일케일케
 
 
로사나 (GM):헉 이벤트라고 하니까 거창해 보이지만 대단한 거 아닙니다. 그냥 신부님 대사나 좀 더 있거나 뭐 그런...
 
 
류서하:이렇게 알게 된 것도 인연인데... 저희 공부하는 곳에나 가보실래요? (딱히 인연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사이비 실험장이었던 곳 가면 뭔가 알아채실까 싶어서 친한 척 해보기)
 
 
극도:사이비 실험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란 :아놔
 
 
한리온:ㅋㅌㅋㅌㅋㅌㅋㅌ 병원이 더 실험장 같지만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그래! 모처럼 만났는데 너희가 지내는 곳도 보고 싶어
 
 
극도:둘이 다른 사이비인 게 웃겨요 아닌가 교단은 같나 사실 안 웃김 아니 웃김
 
 
유진수:(그러면 학교로 고고.)
 
 
류서하:(괴불림을 다시 지나 학교로...)
 
 
유진수:지금은 어디서 지내고 있어요? 집도 따로 줘요? 아님 성당에서 지내시나?
 
(버스 타고 가는 거겠지? 편안하게 앉아 가면서 사진 숑숑 전송 완료.)
 
 
류서하:(버스 타고 가는 거면 다행이다... 아까의 자연사랑을 다시 겪지 않아도 되서)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마태 공소에서 지내게 될 거 같은데. 그렇게 들었어
 
 
극도:자연사랑 ㅋㅋㅋㅋㅋ ㅜㅜ
 
 
유진수:아 오늘 막 온 거예요? 정신 하나도 없으시겠다. 짐은 좀 풀었어요?
 
 
로사나 (GM):학교에 가니 담임선생님이 4명을 발견합니다
 
 
유진수:뭐 안 드셨으면 매점이라도 가고요.
 
 
류서하:하교하고 담임쌤을 만나고 싶진 않았는데...
 
 
유진수:안녕하세요. (꾸벅 인사.)
 
 
로사나 (GM):생각해보니 이 사람 항구에서 길 못 찾고 헤매다가 바로 삼총사 만나서 섬 돌아다닌 거잖아요.........?짐 아직 안 풀었네....
 
 
한우진 :안녕하세요!
 
 
산란 :바리바리스타.
 
 
유진수:그건 선생님도 마찬가지 아니실까. 퇴근하고까지 우리를 마주치고 싶지는.... (복화술.)
 
 
담임: (인사를 받아주다가 신부님을 발견한다)못 보던 분이네요.
 
 
류서하:그건 그래. (속닥) 근데 다시 돌아왔다고 뭐라 하진 않겠지?
 
 
극도:그러네요...? 애초에 짐도 계속 들고 다니고 있는 거 아니죠?
 
 
담임: (경계하는 눈치)애들아 잠깐 얘기 좀 할까?
 
 
류서하:네? 네. (수행평가 망친 거 때문에 그러시나)
 
 
유진수:아, 이번에 새로 오셨대요. 여긴 저희 담임 선생님이세요.
 
 
한우진 :(무슨 일이시지?)
 
 
유진수:어.... 잠시만요. (신부 봄.) 어디 가지 말고 여기 가만히 있어요. 길 잃으면 저한테 연락하시고 화장실은 복도 저쪽 끝이요. (손가락으로 가리켜 줌.)
 
그럼 다녀올게요. (담임 선생님 따라간다.)
 
 
담임: (애들만 따로 불러서)저 분은 누구신데 여기 오신거야?
 
 
류서하:정수기도 가르쳐 줘야 하는 거 아니야? (담임쌤 따라가면서 속닥)
 
 
유진수:목 좀 마르다고 안 죽는데 화장실은 급하면 병 나서.... (속닥.)
 
 
류서하:그건 그렇지...
 
 
유진수:저희도 잘 모르겠어요. 헤매고 계셔서 여기저기 구경시켜 드리고 있었거든요. 계속 계실 분이라는데 적응 좀 빨리 하면 좋잖아요.
 
 
류서하:아, 선생님. 저 분은 새로 오신 신부님이세요.
 
(심리학 가능할까요? 외지인에 대한 거부감 이런 게 있는 건지 아니면 신부님이라 그런 건지 알고 싶어서요)
 
 
담임: (미심쩍은 눈으로 신부님을 훑어본다)
 
 
류서하:(섬사람들이란... 자기도 섬사람이면서 외지인을 싫어하는 듯한 담임쌤 봄)
 
 
유진수:무슨 일 있으세요? 신부님 오신 게 그렇게 이상할 일인가.
 
(모르는 척 말 흘리기.)
 
 
류서하:맞아요, 뭐 알고 있는 것도 없을 텐데.
 
 
유진수:마태도가 워낙 신실한 섬이잖아요, 신앙적으로 유서도 깊고.
 
(사이비적으로라고 할 뻔.)
 
 
한리온:사이비적으로 ㅋㅋㅋㅋㅋㅋ
 
 
담임: 아니, 무슨 일은. 그냥 어린 애들도 있는데 낯선 사람이 들어오니까 그렇지.
 
 
류서하:아하... 신분은 보장할 수 없지만 이상한 짓 하는 것 같으면 바로 신고할게요.
 
 
담임: (다시 신부님에게 돌아간다)
 
 
유진수:아아. 경비 아저씨도 딱히 안 잡으시던데. 괜찮을 거예요, 저희 금방 가니까.
 
(누구 안 따라가고 그 자리에 잘 있나 본다.)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섬에 있는 학교라 학생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많네요.
 
 
한우진 :(잘 계시는군...!)
 
 
유진수:(30대라는데 아이 같아서 걱정됨....)
 
 
류서하:그런가요? 한 곳에 다 있어서 크게 보이는 걸 수도 있어요.
 
 
유진수:맞아요, 여기 초등학교 때부터 다녔거든요, 저희. 초중고 다 한 학교.
 
 
류서하:이 학교는 옥상이 진짜인데 지금은 못 들어갈 거 같네요, 아쉽다. (마법진인가 문양인가 뭔가 하는 거 그린 장소 보여주고 싶었는데)
 
 
유진수:(선생님 아직 계시는데 괜찮냐고.... 류야 삐딱선 타 혹시?)
 
 
류서하:(난 언제나 늘 당당했어)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초중고 다 다니는구나. (담임한테 슬며시)그런데, 이 학교에서 사람 죽은 일이 있습니까?
 
 
유진수:(그랬긴 했지.)
 
(엿들으며 끄덕인다. 중의적 끄덕임.)
 
 
류서하:(헉 뭔가 일어나려고 한다)
 
(끄덕끄덕 아무튼 여기 유령도 있고 그래요)
 
 
담임: (뭔가 대답하려다 멈춘다)
 
 
유진수:(담임 선생님 입 주시한다.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한우진 :(어떻게 말할 것인가. 과연.)
 
 
담임: (시계를 보고)아, 전 바쁜 일이 있어서 가봐야겠네요. 조심히 돌아가세요.
 
 
유진수:(목격자 둘에 현장에 있었지만 보지는 못한 사람 하나....)
 
 
류서하:오...
 
(말을 하다 마는 거 아니랬는데)
 
 
로사나 (GM):담임 선생님은 아예 가버렸습니다
 
 
유진수:안녕히 가세요.
 
에이, 많이 급하신가 보네.
 
 
한우진 :안녕히 가세요 선생님!
 
(쩝.)
 
 
유진수:그런 건 왜 물어 본 거예요? 그런 괴담 별로 안 믿을 상이신데.
 
 
류서하:맞아요, 뭔가 보이셨어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괴담은 아니고.....
 
아니, 나 신부긴 하지만 그런 거 못 본다니까
 
 
유진수:(류야가 형을 엑소시스트 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특별한 능력이 있으신 분들도 있다고 듣기는 했어요.
 
형은 아무것도 없어요? 진짜?
 
 
류서하:아니면 뭐, 신고 들어간 게 있나?
 
(슬쩍 물어보기)
 
 
유진수:(팔꿈치로 옆구리 쿡쿡 찔러 봄.)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난 평범한 사람이지. 그냥 좀....들은 게 있는 것뿐이야.
 
또 다른 데 가볼까?
 
 
유진수:깡이 좋다고 해야 하나.... 육지 사람한테 섬은 쉽지 않은 곳인데.
 
 
류서하:헐, 들은 게 있어요...? 저희한테는 안 물어보시고. (직설적으로 말하고는) 좋아요, 다른 곳 가보죠.
 
 
유진수:뭐, 들쑤시다 죽지만 마세요. 아쉬울 것 같으니까.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어...그게..(직설화법에 당황)사람 죽은 얘기를 애들한테 해도 될지...
 
 
한우진 :해도 상관은...없을 걸요?
 
 
류서하:저희는 섬사람이라 해도 괜찮을..걸요?
 
 
로사나 (GM):근데 실제로는 믿어도 된다는 사람이 더 수상한 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유진수:(웃긴다.) 애니까 더 잘 말해줄 수도 있죠.
 
근데 알아서 좋을 게 있을까요?
 
 
로사나 (GM):말해준다는 건지 안 해준다는 건지...
 
 
유진수:일단 배고프니까 매점이나 갑시다. 뭐라도 먹으면서 말해요.
 
이 얘기든 다른 얘기든요.
 
 
류서하:알면 섬사람 되는 거예요, 신부님.
 
평생 여기서 사실 거면 얘기해드리고... (협박해봄)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그래. 학교 매점을 가보는 게 몇 년만인지...
 
 
유진수:뭐 좋아하세요? 학교 다닐 때는 왠지... 피자빵 입에 물고 다니셨을 상인데.
 
(자꾸 관상 얘기하는 과학도.)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아니 난 돌아가야되는데....
 
뭐 성장기 남학생이니까 이것저것 많이 먹었지. 빵도 많이 먹고
 
 
유진수:(굳음.) 얼마나 있다 가시는데요?
 
 
류서하:막 일주일 있다 가시는 거 아니죠?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주일 미사까지는 머물다 갈거야
 
 
유진수:(뒤늦게 생긋.) 이것저것... 그렇게 많이 먹을 거면 형이 내야겠네요.
 
 
류서하:세상에, 일주일도 아니네.
 
부럽다, 저희도 데리고 나가요.
 
 
유진수:뭐야, 계속 있을 사람처럼 말해놓고.
 
 
한우진 :생각보다 머무는 시간이 짧으시네요. 저희도 같이 나가요! (?)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당연하지. 애들 코묻은 돈 떼먹겠냐. 형이 다 사줄게.
 
 
유진수:면사무소 정도만 보시면 충분하겠네. 공소까지는 바래다 드릴게요, 약속했으니까.
 
 
류서하:사람이 금방 나갈 거면 친절하는 거 아니에요, 정말.
 
 
유진수:(대충 카스테라랑 포도 주스 가져온다.)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그래, 섬 밖으로 나오면 형도 안내해줄게.(대충 뭍으로 놀러나가자는 말로 이해중)
 
 
유진수:봐요, 류야도 정들었다잖아요. (아무 말.)
 
 
류서하:나갈 수 있어야 나가던가 하지... (꿍얼꿍얼)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나도 정들어서 아쉽지만...나도 지내던 곳에 이것저것 있으니까. 가족이든 친구든
 
에이 더 크면 배타고 나오면 되지.
 
(지갑꺼내서 애들 거 다 계산대준다)
 
 
류서하:뭐, 그건 그래요. 미리 잘 가시라 응원해드릴게요. (쿨하게 보내준다)
 
 
유진수:음.... 그래도 뭐, 전 대학이나 대학원은 섬에서 나갈 생각이니까 말씀드릴게요. 그때 가서 모른 척하면 혼나요. (으름장.)
 
 
류서하:(피자빵 한 입 베어물고) 이 맛이야...
 
 
유진수:(매점 옆 의자에 대충 앉는다.)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빵을 먹으며)그래서..결국 여기서 누가 죽은 일이 있긴 했나 봐?
 
 
유진수:그래서, 다 알면 어떻게 하실 건데요? 저희 쪽에 피해 없는 선에서는 솔직히 최대한 도와 드리고 싶거든요. 믿음직스러워서는 아니고 잘생겼고 저희한테 잘해주셨으니까.
 
 
한우진 :(그 옆에 앉아 피자빵 먹으며.)
 
 
류서하:(잘생겼고가 귀에 들어온다... 진수야)
 
 
유진수:(뒷말은 그냥 잘생겼다고만 하기 뭐해서 대충 둘러댄 말.)
 
(들켰다.)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나 혼자서 뭘 할 수는 없고 돌아가면 위에 보고해야지.
 
 
유진수:(!)
 
위에 보고하면 많이 달라질까요?
 
 
류서하:헐, 체계가 있나보네요.
 
 
유진수:이 섬까지 신경 쓰진 못했잖아요, 솔직히 최소 지난 6년간. 그쵸.
 
이제 와서 왜 이러는지가 좀 신경 쓰이네요. 위에서 뭐 바뀌었나 싶기도 하고. 어디까지 알고 오신지도 궁금하고.
 
 
류서하:(옆에서 고개 한 번 끄덕이고는 영 관심없는 척 해본다)
 
 
유진수:(빵은 그냥 가방에 넣고 주스나 까서 마신다.)
 
(아무래도 지금 먹으면 안 넘어갈 것 같음.)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많이 달라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치를 취하긴 할거야. 그동안 섬이라 신경쓰지 못했지만 아예 손을 놓고 있지는 않으니까.
 
 
한우진 :조치를 취하면 지금 상황보단 나아지겠죠!
 
 
유진수:진실을 아는 사람만 늘어나진 않았으면 좋겠어서 한 말이었어요. 이미 사람 죽은 건 알고 계시다시피 그닥 좋은 얘긴 아니긴 하거든요.
 
 
류서하:손을 놓고 있지 않았다는 건 잘 모르겠네요...
 
눈에 보이지 않는 건 믿지 않아서.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나도 눈에 보이지 않는 건 안 믿어. 그래서 직접 보러 오기도 했고. 얘기하고 싶지 않으면 말하지 않아도 돼.
 
이렇게 무거운 얘기를 하려던 건 아닌데...
 
 
유진수:그래도 뭐, 경찰보단 낫지. 덮지 않고 조사를 오긴 하잖아.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자, 면사무소에 가볼까?
 
 
유진수:어떤 걸 확인하고 싶으신 거예요? 아는 한은 말씀드릴 수 있는데.
 
 
류서하:딱히 얘기하고 싶지 않은 건 아니었어요.
 
시간은 아직 남아있으니까 가면서 말할까요.
 
 
유진수:면사무소에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런 얘기는 아마 힘들 거예요.
 
 
한우진 :(아, 그러네. 면장님도 거기 계시겠구나.)
 
 
류서하:그러고 보니 면장님한테선 못 들으셨나요?
 
 
극도:오자마자였으면 아마도...
 
근데 오늘이 무슨 요일이었죠?
 
 
한리온:근데 차라리 면장님한테서 듣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극도:일요일까지 시간 좀 있나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인사만 한 정도야
 
 
한리온:무슨 요일인지는 안 나오지 않았나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안 나왔어요
 
 
로사나 (GM):안 나왔어요
 
요일이 중요하진 않은 듯...
 
 
극도:뭐 일단 오자마자 내일 가는 건 아닐 테니까 그러면 서서히 할까요 친해지고 나면?
 
 
류서하:그 분도 아마 도와주실 걸요? 저희도 면장님은 잘 몰라서...
 
 
한리온:좋아요 여기서 뭔가 얘기할 부분이 아닌가 싶기두 하구
 
 
극도:그게 어... 교장 선생님 죽은 얘기까지는 가능할 거 같은데 저희가 겪은 일이 워낙 많아서 ㅋㅋㅋㅋㅋ 날밤 새울 듯...
 
내일까지면요 ㅠ
 
 
한리온:신부님 붙잡고 자지마요 하면서 밤새 얘기해주기
 
 
로사나 (GM):어차피 신부님이 물어본 건 학교에서 죽은 사람 있냐는 거니까 교장 선생님 죽은 얘기 가능하시면 해도 될텐데....ㅋㅋㅋㅋ
 
 
유진수:(일단은 시체를 본 사람들이 아마 있긴 할 테니까.) 일단은 맞아요. 교장 선생님 돌아가셨거든요, 학교에서.
 
 
로사나 (GM):있었던 일 다 얘기하라는 뜻이 아니었어요
 
 
극도:근데 다 얘기해야 할 거 같아요 이런 기회가 언제 또 있겠어요
 
 
한리온:애들 심정으로는
 
있었던 일 다 얘기하고 싶어할 거 같은
 
 
극도:육지로 나간대도 교단 윗사람들하고는 만날 수도 없을 거고...
 
 
한리온:이걸 세 명이서만 알았으니까요 초딩때부터...
 
 
산란 :날밤까고서라도 다 얘기하고싶긴 할덧해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교장 선생님?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도 알아?
 
 
류서하:(저희가 죽였어요 하면 잡혀가나?)
 
 
유진수:마을 사람들은 한패인지 모른 척 지내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겪은 일이 좀 많아서요. 형한테 어디까지 조사하라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류서하:(대충 교장이 무슨 일을 하려고 했고 일이 어떻게 돌아갔는지는 얘기해줍니다)
 
 
유진수:솔직히 오래 계실 거라면 무조건 알고 계셔야 하지만 얼마 후에 가신다니까 차라리 잘 됐죠. 바꿀 수 없는 곳에 갇혀 있느니 얼른 가시는 게. 저희도 다 나가고 싶어하는 이유가 이거예요, 사실.
 
(류야가 기이한 현상들도 다 말한 걸까?)
 
 
류서하:(기이한 현상은 말하지 않았다)
 
(유령같은 것들은...)
 
 
로사나 (GM):무슨 일을 했고..가 너무 애매한데 괴물 얘기도 다 하시는 거예요? 아님 교장이 의식을 치르려고 했다는
 
 
극도:의식만인가 봐요
 
 
한리온:교장이 의식을 치르려고 했다는 정도랑 그걸 막았다는 것까지만 얘기할 거 같아요
 
 
로사나 (GM):아하
 
 
한리온:막 사람이 괴물로 바뀌었다거나 유령은 안 말하구 아직
 
 
로사나 (GM):교장선생님은 자살했다고 하실건가요? 옥상에서 떨어지긴 했는데.
 
 
극도:하긴 제단 불 옮겨 붙어서 날뛰다 떨어지신 거니까...
 
괴물 때문에 충격 먹어서 안 보였던 진수는 그냥 가만 있을게요
 
 
한리온:음 말리다가 교장쌤이 휘청거려서 옥상에서 떨어졌다고
 
하는 게 나을 거 같긴 해요
 
 
산란 :교장쌤이 떨어져버린것으로.
 
 
한리온:우린 아무짓 안했다
 
 
극도:근데 그러고 사람들 들이닥쳤는데 저희가 발견 안 된 거라서
 
그거는 어떻게... 거기까진 못 알아채려나요
 
 
한리온:맞다 몰래 도망쳤다고도 얘기해야할까요
 
여기 사람들 다 한통속인 것 같다구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그런 일이 있었구나..교장 선생님이 이상한 종교에라도 심취해있던 걸까
 
 
극도: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류서하:그랬던 것 같아요. 일단 저희가 익히 아는 종교는 아니더라구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학교에선 어떻게 대응했어?
 
 
류서하:뭐, 대응할 게 있던가요. 그냥 쉬쉬하고 넘어갔죠.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하긴 그런 일을 말할 수는 없겠지.
 
말해줘서 고마워.
 
 
유진수:그때쯤 장학관이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것도 취소됐었어요, 교장쌤 죽었대서.
 
 
류서하:도움이 됐다면 기쁘고요.
 
 
로사나 (GM):이제 면사무소 갈까요?
 
 
극도:
 
 
로사나 (GM):헐 벌써 11시23분
 
 
한리온:시간 빠르네용
 
 
극도:헐 저 화장실 2분만요
 
 
한리온:네!!
 
 
로사나 (GM):면장님은 아직도 면사무소에 돌아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들어가도 되고 안 들어가도 됩니다
 
 
류서하:(기웃기웃) 외지인도 얼마 머물렀다고 등록해야 하나?
 
아니면 면장님 사무실 들어가보실래요? 주인은 없겠지만.
 
 
극도:왔슴다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주인없는데 들어가긴 좀..
 
 
유진수:아마 그건 아닐걸.
 
음.... 그래요. 매번 여기 안 계세요, 사실.
 
 
류서하:맞아요,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시는지.
 
 
로사나 (GM):그런 얘기를 하고 있으면 면사무소 직원들이 담배를 피러 나옵니다
 
 
유진수:차라리 그 처음 만나셨던 항구 쪽이 훨씬 자주 있으실걸요.
 
(귀 쫑긋.)
 
 
로사나 (GM):그러다 신부님을 보고 다가옵니다.
 
 
류서하:(다가오는 어른들은 좀...)
 
(경계)
 
 
유진수:(쪽수 딸리나? 괜히 옆에 서 있어줌.)
 
 
직원: 안녕하세요. 옷을 보니 신부님이신 거 같은데....
 
 
한우진 :(흘긋 돌아봄.)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네, 맞습니다. 당분간 섬에서 지내게 될 거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류서하:(신부님이 그렇게 눈에 띄나?)
 
 
유진수:(아무래도 올블랙 신부복은....)
 
 
직원: 아, 네.....저도 뭐..잘 부탁드려요.
 
 
로사나 (GM):그러더니 담배는 피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유진수:(그리고 잘생겼잖아.) (설정의 완성.)
 
 
류서하:뭐야, 인사하러 온 건가?
 
 
유진수:뭐야? 어디들 저렇게 급하게 가신대. (기웃.)
 
 
한리온:잘생겼다고 하니까 검은사제들강동원같아요ㅋㅋㅋㅋ
 
 
로사나 (GM):ㅋㅋㅋㅋㅋ
 
 
극도:개이득이군요
 
와!
 
 
류서하:그러니까. 어디 보고하러라도 가나?
 
 
극도:아마 시날상 잘생겼다는 설정값은 없는 것 같긴 하지만...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면사무소는 위치만 알아둘 목적이었으니 이제 공소로 갈까요?
 
 
한리온:아하 저 사람들이 뭔가 일 치지는 않군요
 
그럼 바로 공소로 가보죵
 
 
류서하:길 잃으시면 꼭 여기로 오셔야 해요. 이상한 항구 가지 마시고.
 
위치 외우셨으면 머물 곳으로 가볼까요.
 
 
유진수:드디어 숙소 가시겠네요. (웃음.)
 
 
한우진 :짐을 놓으러 갑시다.
 
 
유진수:(길을 잃었으면 아마 여기도 못 찾는 거 아닐까....)
 
 
류서하:길 못 찾아서 미아되면 그대로 슥삭당할지도 몰라요 신부님.
 
 
유진수:아니면 저 불러요. 제가 조퇴라도 하고 나올게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섬 안내도 해주고 공소에도 데려다줘서 고마워.
 
길 잃으면 부를게.
 
 
로사나 (GM):공소에 도착하니 관리인이 나옵니다
 
 
유진수:그래요. 저도 음식 맛있게 먹었어요.
 
 
류서하:(관리인도 수상해)
 
 
유진수:(이젠 수상함이 익숙할 지경.)
 
 
황진현:(당황하며)어, 벌써? 일찍 오셨네요? 다음 주에 오셔도 되는데.
 
 
유진수:(다음 주 예정이었군.)
 
 
류서하:(역시 이런 건 기습방문해야해)
 
잘 오셨어요, 이번 주에. 이번주가 딱 괴불림이 예쁠 때군요. (아무 말)
 
 
유진수:(짐 들어준다는 핑계로 같이 들어가려고 뭐 하나 들고 대기 중.)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섬도 미리 돌아볼 겸 일찍 왔습니다. 주일 미사에도 참여하고요.
 
 
로사나 (GM):무교라 주일 미사가 뭐하는 건지도 잘 모르지만...
 
마태 공소는 건물 여섯 채와 부속실 세 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건물 여섯 채 중, 미사와 공소예절에 사용되는 건물이 세 채, 나머지는 숙소와 창고 등으로 사용됩니다.
 
미사를 치르는 건물 앞에 성상이 놓여 있습니다.
 
 
한우진 :(눈에 띄는 성상을 바라본다.)
 
 
로사나 (GM):다른 건물 세 개는 평범하고 낡은 벽돌집입니다
 
 
류서하:와, 꽤 크네요. 어느 건물에서 머무실 건가요? (기웃기웃)
 
 
유진수:(성상 앞에 짐시 짐 내려두고 성호 긋는다. 맨날 하는 건 아니지만 신부님 곁이니까 예의상.)
 
 
류서하:(성호 긋는 방향도 모른다 멀뚱하게 신부님 하는 거 구경 중)
 
 
유진수:(짐 다시 들기.) 어차피 아무 데도 준비는 안 되어 있을걸. 쓰고 싶은 데 쓴다고 하면 치워 주지 않을까요?
 
 
로사나 (GM):성상은 뭔가 특별한 게 없습니다.
 
서하가 건물을 살펴보면 건물들의 창문이 제각각인 것을 발견합니다
 
 
류서하:오... 창문 봐요. 저게 스테인드글라스인가 뭔가 하는 건가? (아닐 거 같다)
 
 
로사나 (GM):섬에서 많이 본 오방색입니다
 
 
류서하:(와 끔찍하다 저게 왜 여기까지 있어)
 
(신부님 툭툭 치면서 저것봐요 시전한다)
 
 
유진수:공소에는 저희도 진짜 오랜만에 와서. 요즘 미사 참여를 거의 못 했거든요, 고삼이라.
 
 
극도:근데 신부님도 오방십자가 쪽 아니에요? 그냥 냅다 가톨릭인가?
 
 
로사나 (GM):성상이 있는 세 채의 건물은 각각 붉은색, 푸른색, 검은색입니다.
 
 
한우진 :진짜 오방색은 어디에나 있구나.
 
 
로사나 (GM):다른 두 건물은 노란색과 투명한 색이고 마지막 건물은 창문이 없습니다
 
 
한리온:아 신부님도 오방십자가 쪽일까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서하가 가리키는 걸 봐도 뭐가 특이한 건지 모르겠다는 표정)
 
 
유진수:(창문이 없는 게 창고 쪽이었나 곰곰.)
 
 
류서하:(표정 보고) 아, 여기 신앙심이 깊은 것 같다고요.
 
이렇게 오방색을 구석구석 붙여두다니...
 
 
유진수:육지에 있는 공소도 여기랑 비슷한 구조예요? 저는 공소는 여기밖에 몰라서.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오방색이랑 신앙심이 상관이 있나?
 
 
류서하:원래 가톨릭에서는 오방색 쓰는 거 아닌가요? (떠봅니다)
 
 
로사나 (GM):마스터가 공소를 몰라서 비슷한지 대답을 못 하겠어요...
 
 
극도:아 그냥 예배당 똑같이 생겼나
 
 
한리온:근데 오방색은 없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한우진 :저희는 저거 되게 자주 봤는데.
 
 
극도:하는 거였어요 ㅋㅋㅋㅋ
 
 
유진수:음, 모르시는구나. 잠시만요. (가방에서 오방 십자가 꺼내 보여준다.) 이 섬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집집마다 이거 다 있거든요.
 
 
로사나 (GM):근데 신부님은 반대로 오방색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어서 걍 스테인드글라스 따라한건가 보다...하는 정도일 거 같아요.
 
 
한리온:아하 다행이다 잠깐 처리해야 하나 생각했던
 
 
류서하:맞아요, 오방십자가 모르세요?
 
 
극도:처리해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오방십자가.....?
 
 
로사나 (GM):처리해얔ㅋㅋㅋㅋㅋ한리온님 과격하시네요
 
 
한리온:ㅋㅌㅋㅌㅋㅌㅋㅌ 이것저것 알려줬는데...우리 편 아니면 곤란하니까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이런 십자가는 보는 것도 듣는 것도 처음인데
 
 
류서하:그래요? 여긴 이거 없으면 종교 시설 아닌데.
 
 
유진수:어디서 좀 구린 냄새가 나긴 하죠?
 
 
류서하:솔직히 좀 구려서 사이비 아닌가 했어요~.
 
(막 던지기)
 
 
한우진 :역시 섬이 이상한 거였어. (끄덕)
 
 
로사나 (GM):근데 실제로 십자가에 색 칠하는 거 안돼요? 뭐 색이 칠해져있는 거 가지고 사이비다! 이런 정도인가?
 
 
유진수:(섬에서는 평범한 행위로 보이긴 하겠지만 어쨌든 가방에 넣는다.)
 
 
로사나 (GM):십자가 장식같은 게 다 같은 색은 아닐텐데...?
 
오방색인 거 가지고 이 섬 수상해! 할 정도인가 싶어서..
 
 
한리온:불교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굳이 색칠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막 불상에 색칠하지 않는 것처럼...?
 
 
로사나 (GM):칠할 이유까진 없지만 칠한 걸 봐도 걍 화려한 걸 좋아하나보다....하고 넘어갈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극도:네... 십자가 모양 조금 다른 거 가지고도 이단이네 뭐네 엄청 싸워요 근데 아마 정통 가톨릭 쪽이면 종교 대통합 추구하는 거로 알아서 사이비나 이단이라는 개념은 없을 듯
 
 
로사나 (GM):내가 무교라서 넘어가는 건가..
 
 
한리온:글고 사람들 모두가 오방십자가 쓰는 게 좀 이상하게 보일지도... 따지자면 서양종교에 동양의 것을 섞은 거니까요
 
 
로사나 (GM):모양 조금 달라도 싸우는구나...
 
 
극도:가톨릭이신 승객 분 나와주세요
 
ㅋㅋㅋㅋㅋㅋ
 
 
로사나 (GM):나는 과연 신부님 반응을 어떻게 롤플해야 하는가
 
 
한리온:모두 이런 걸 쓰다니 이상하긴 하네..? 이런 느낌...?
 
 
극도:ㅋㅋㅋㅋㅋㅋ 곤란해진 GM...
 
저희 어차피 끝날 시간 다 돼서
 
여기까지 할까요 오늘은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구린지는 모르겠지만....다들 이렇게 생긴 십자가를 갖고 계신다니 특이하긴 하네.
 
 
로사나 (GM):이런 느낌으로 가겠습니다..
 
 
한리온:좋아요!!
 
 
산란 :좌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하여간 난 여기서 지낼테니 나한테 볼일 있으면 여기로 와
 
 
류서하:매일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이... (진수 봄)
 
 
한우진 :넵! (자주 뵙게 되겠구만요.)
 
 
장민호 스테파노 신부:다음에 또 보자.
 
 
류서하:네~. (오방십자가 하나 손에 쥐여줌)
 
 
유진수:네, 내일 봐요. (짐 내려주고 나온다.)
 
 
로사나 (GM):인사하면서 오방십자가 쥐여주는 걸 잊지 않다니ㅋㅋㅋㅋ철저하네요
 
 
한리온:ㅋㅋㅋㅌㅌㅋ 저희 없을 때 그거 보면서 생각하라고...
 
 
산란 :어쩌다보니 저희의 상징이 돼버린덧,,,
 
 
유진수:(뜻도 알려 줬어야 하나 고민 중.)
 
 
로사나 (GM):저건 사이비의 상징인데 여러분의 상징이 되면....여러분의 정체는....
 
 
한리온: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진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사나 (GM):원래 뭔가를 파고들면 거기에 물들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법이죠...
 
 
한리온:그쵸...
 
 
로사나 (GM):사이비가 되는 전개도 나, 나쁘지 안ㄶ아요
 
 
극도:파문당하면 안 되는디
 
 
한리온:심연을 바라보면 심연도 나를 어쩌고 (이런발언)
 
 
극도:ㅋㅋㅋㅋㅋㅋㅋㅋ
 
 
산란 :오메;;;
 
 
로사나 (GM):암튼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한리온:수고하셨습니다!!!!
 
 
로사나 (GM):오늘은 3군데 돌아본 것뿐인데도 시간이 다 지나갔네요.
 
 
산란 :고생하셔씀다~~ 꿀잼!
 
 
한리온:오늘도 재밌었어요~~~~
 
 
극도:고생하셨습니당
 
짱잼
 
 
산란 :글게요 신부님들들볶기
 
 
극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사나 (GM):다음엔 좀 더 빠르게 진행하도록 해볼게요
 
 
한리온:뭔가 진짜 도와줄 사람 나타나서 즐거운
 
신부님 육지로 보내는 걸로 끝날 거 같구 막..
 
 
극도:연대흠도 그렇고 장민호도 그렇고 약간 놀리기 좋은... 타입의 캐릭터들 같아요 재밌다
 
 
한리온:맞아요ㅋㅋㅋㅋㅋ
 
진수랑 진짜 잘 맞아 보이는
 
 
로사나 (GM):전혀 그런 의도 없었는데....
 
 
극도:너무 귀여운...
 
그건 그래요 ㅋㅋㅋ
 
 
산란 :매우귀엽쓰.
 
 
로사나 (GM):다음주 월요일은 설연휴였던가요?
 
 
극도:굿.
 
 
한리온:헉 그러네요
 
 
산란 :그랬던거가타용
 
 
한리온:전 상관없긴 한데...
 
 
로사나 (GM):설연휴에 고향가서 안되시는 분 계신가요?
 
 
극도:오 다다음주일 걸요 아마
 
 
로사나 (GM):아 다다음준가
 
 
한리온:아 23일이에요!!
 
담주는 16일이구
 
 
산란 :
 
 
극도:저도 오늘 착각했어서 ㅋㅋㅋㅋ
 
 
산란 :23일 전 괜찮습니다!
 
 
로사나 (GM):아 그럼 차라리 다담주를 쉬고 다음주에 하는 건 어떠신가요
 
 
한리온:16일/23일/30일 다 괜찮아요 정
 
 
극도:저도 가능해요
 
 
한리온:좋아요!!
 
 
로사나 (GM):제가 설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요
 
 
산란 :좋아용~
 
 
극도:아이구 네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담주 봬요
 
 
산란 :다들 새해복많이받으세용~~!
 
 
한리온: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해피 뉴이어!!!
 
 
로사나 (GM):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