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성장...을 일단 키부터 키우고 있었어요
로사나 (GM):우선 캐릭터들 성장이나 3년 동안 있었던 일들에대해 대화해볼게요
로사나 (GM):네네 저번 시나리오에서 성공했던 기능들 성장시켜주세요
한리온: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은밀행동
기준치: |
40/20/8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산란 :
오르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로사나 (GM):이 대성공이 플레이중에 나왔어야 했는데....
극도:
관찰력
기준치: |
59/29/11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유진수:
관찰력
기준치: |
59/29/11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듣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로사나 (GM):성장은 캐릭터로 굴리든 플레이어로 굴리든 상관없지 않나요
산란님 저번에 성공했던 기능이 오르기밖에 없었어요?
산란 :중간부터 체크를 안해버려서...잠깐만유
극도:넹 제가 기억하기로 은밀행동 성공하셨었던 거 같은
산란 :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듣기
기준치: |
70/35/14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산란 :
회피
기준치: |
75/37/15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유진수:
회피
기준치: |
41/20/8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산란 :
은밀행동
기준치: |
70/35/14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로사나 (GM):그럼 이제 3년 동안 애들이 공부하거나 연습?한 그런 게 있을까요?
극도:그리고 진수 호신술을 체육쌤한테 배웠었는데 흠... 좀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네요 마지막에 체육쌤이 의심스러워서 ㅠㅜ
한리온:서하는... 공부한 게 있을지....... (하늘 봄)
극도:그래도 일단 배우는 건 마저 배울지도...? 아니면 막... 우진이나 대흠이한테 은밀행동 배워도 되나요
극도:아무래도 은밀하게 사고치려면 필요... ㅋㅋㅋㅋ
산란 :아 우진이는 입시체육으로 빠졌을 것 같긴 하빈다
산란 :자...이렇게 조용히 움직이는 거야...
극도:아하 그러면 우진인 바쁠 것 같으니까...
아니 ㅋㅋㅋㅋ 웃기다 침착하게 기다리는... 걸 연습하는 거예요
산란 :사실 바빠도 친구 뭐 가르칠 짬이 안날거같진 않지만...
로사나 (GM):숨바꼭질 놀이를 많이 한다던가.....
극도:아 배우는 게 문제였다면 그냥 혼자 인내심을 길러볼게요
로사나 (GM):근데 대흠이가 저걸 해줄 것 같지는 않은...
극도:그럼 진수... 혼자놀기의 달인이 되는 거로...
로사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극도:숨바꼭질하겠다고 냅다 인형 강령술같은 걸 하진 않을 테니까 안심하시기...
로사나 (GM):이 섬에서 인형강령술을 했다가 뭐가 인형에 들어올지....
극도:어 맞다 이제 조족등 없으니까 빼고 기본치로 굴려야 하는 거죠 은밀행동도?
로사나 (GM):강령술은 오컬트 성장하면 되겠다
산란 :
도약
기준치: |
20/10/4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로사나 (GM):조족등 없으면 은밀행동은 원래대로 돌아가요
극도:뭐 그걸 계속 갖고 연습했을 것 같진... 않아서
한리온:둘이서 열심히 뭔가를 배울 때 서하는 볕 좋은 곳에서 잠이나 잔 걸루
유진수:
은밀행동
기준치: |
20/10/4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로사나 (GM):운도 성장이랑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유진수:
운
기준치: |
76/38/15 |
굴림: |
3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산란 :
운
기준치: |
67/33/13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한리온:
운
기준치: |
65/32/13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로사나 (GM):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사나 (GM):아니 얘는 그 무서운 것들을 보고 오히려 이성이 튼튼해졌네
한리온:핫 이거 캐릭터 편집권한 다시 회수?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로사나 (GM):이번 시나리오는 조금 특이하게 시작합니다
2번째 시나리오에서 2년 5개월 지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로사나 (GM):
rolling 1d3 1진수 2우진 3서하
=
3
로사나 (GM):7개월 전 서하의 가족 중에 한 명이 임신을 하게 됩니다
한리온:충격적이에요... 서하의 어머니라고 할까요
로사나 (GM):그러고보니 아빠는 서울에서 아픈 동생 돌보고 있다는 설정이었죠
한리온:흠... 이 나이에 또 동생이 생기다니..............<같은 반응 일거 같아요
로사나 (GM):ㅋㅋㅋㅋ아빠는 서울에 있는데 엄마가 임신한 거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나요?
한리온:아 그 부분이면 아빠가 내려오셨겠지 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내려온 흔적이 없다면
음..... 충격받고 집에 잘 안 들어갈 거 같은..
로사나 (GM):(이게 coc가 아니었다면 막장스토리가 됐겠지...)
로사나 (GM):그리고 5개월 전 섬에는 병원이 생겼습니다.
로사나 (GM):마태 의원이라는 간판을 단 병원을 지어졌습니다. 그 개보수 과정에서 아르바이트로 참여한 탐사자가 있을까요?
극도:생물 쪽에 관심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참여했을 것 같아요 완전 생물은 아니고 의학 쪽이지만...
로사나 (GM):그럼 진수는 공사가 완전 날림이라는 사실, 마을 사람들 중에 생계도 팽개치고 공사에 참여한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로사나 (GM):공사에 참여하지 않은 둘은 어쨌든 병원이 생긴다는 소식은 듣습니다. 섬에 병원이 없었으니 화제의 중심이었거든요.
그리고 3개월 전 마태 의원에서 오픈 기념 무료 건강검진을 해주었습니다. 여러분도 가족들이 한번 건강검진 받아보는 게 좋지 않겠냐고 끌고 가서 가게 됩니다
로사나 (GM):고대종의 수정 누가 갖고 있죠?
로사나 (GM):그럼 서하가 갖고 있었다고 할게요
병원에 들어서자 서하가 갖고 있던 고대종의 수정에서 희미한 빛이 났습니다
류서하:(홀리몰리 이게 뭐야... 고대종의 수정 가려요)
한범철:(다급한 듯 숨을 헐떡이며)서하야, 조족등 지금 갖고 있지? 그거 나한테 빌려줄래?
한리온:이때면 애들 다 휴대폰 가지고 있을까요 흠...
로사나 (GM):폰을 사려면 섬을 나가야 한다는 설정이 있었던 거 같은데...가물가물하네요
류서하:(의심의 눈초리... 우선 진수랑 우진이에게 차례대로 전화 돌려봅니다... 얘들아 선생님이 조족등 좀 주래... 줄까 말까?)
한리온:늦은 시간이래서... 집에 있을 거라 생각한
류서하:아 그건 안 물어봤는데... (전화기에서 잠깐 얼굴 떼고) 왜 필요하신대요, 선생님?
류서하:(다시 전화기로) 말해주기 어렵대. 완전 수상하긴 해.
한리온:아ㅋㅋㅋㅋㅋㅋㅋ얼굴과 키 빼고 자라지 않은 서하...
로사나 (GM):수상하다는 걸 선생님 눈앞에서 말하는 건가요ㅋㅋㅋㅋ
한우진 :진짜 수상한데. 무슨 일이 갑자기 생기신 건가...
한리온:서하는... 친구 둘 빼면 완전 직설적이라ㅋㅋㅋㅋㅋ
로사나 (GM):그럼 거절하는 방향으로 가나요?
유진수:근데 저번에도 무슨 일인지 안 알려 주셔서 솔직히 무슨 일이었는지 듣기는 어려울 것 같아. 하지만 다시 돌려주신다면 괜찮을지도...? 마음 편한 대로 해, 네 거잖아.
류서하:응...!!! (선생님보면서) 왠지 돌려주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장유유서니까 일단 드리긴 할게요. 빌려드리는 거예요.
로사나 (GM):이런 일들이 있고 이제 드디어 진짜(?) 시작입니다
로사나 (GM):어려분은 학교에 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퇴임"하셨고 몇몇학생들도 "전학"을 갔을 뿐입니다.
극도:내용은 저번처럼 기억이 흐려졌을까요 아니면 전부 기억하고 있을까요 저희 애들
류서하:(입에 강아지풀 물고 눕기 적당한 곳을 찾아 헤매는 중)
로사나 (GM):섬에 대학이 있지도 않고 대부분은 부모님한테서 일을 물려받아 섬에 남을 생각이라 학교도 자습을 강제하지 않습니다
로사나 (GM):3중에 남아서 자습하는 애가 있나요?
극도:집에서 할 거 같긴 한데... 남아 있는 친구가 하나라도 있으면 같이 남아 있을 거 같아요
한리온:우진이가 공부중이라면 서하는 학교 안에 있긴 할 거 같아요 같이 하교 하려고
로사나 (GM):자습하던 도중 옆에 애들이 속닥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대충 들어보니 요즘 체육선생님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는 소식입니다
유진수:그거 아직 못 돌려 받았지? (류야 보며 목소리 낮춰 속삭인다.)
유진수:언제까지인지라도 물어 보라고 할 걸 그랬나.
류서하:(소곤소곤) 처음부터 도망치려고 했으면... 기한을 정했어도 소용 없었을 거 같아.
유진수:이 섬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라면 굳이 그걸 쓸 필요는 없었을 거야. 뭐 다른 걸 꾸미고 있을까 봐가 문제지. 음....
한우진 :뭐 하려고 냅다 가져갔을까... 조족등을...
유진수:(옆 자리 아이한테 속삭여 묻는다.) 너네도 그 소식 들었어? 혹시 왜인지도 알아? 그 쌤 어디 아프실 분은 아니잖아.
학생: 그건 나도 모르겠는데. 학교에도 말없이 안 나온대
유진수:아.... 저번 주부터 안 나오신 거지?
학생: 음....(잠시 고민하는 듯 하다가)비슷한 거 같은데?
잘리려고 작정한 모양인데? 어쩌면 진아 말이 맞을지도.
류서하:어디 납치라도 당했나...? 명색이 체육인데.
유진수:그러게. 납치...를 하실 분이지, 당하실 분은 아닌데. (슬 웃고.)
로사나 (GM):체육선생님 왜 납치하는 사람 이미지가 된거죠ㅠ
한우진 :납치를 하고 숨어계신 거면 모를까... (?)
한우진 :(농담이었는데 솔깃하는 이미진가...선생님.)
유진수:뭐, 어느 쪽이든 우리랑은 관계 없었으면 좋겠는데.
진아는 근데 공부 왜 이렇게 열심히 해? 대학 가게?
한우진 :서하에게서 빌려간 게 있는 이상...
유진수:그치, 받으려면 가야 할지도. 이미 떴으면 없겠지만....
유진수:어디로든? 납치해서 집에 숨어 있지는 않을 거 아냐.
로사나 (GM):근데 선생님 집을 알던가요..?
유진수:다른 있을 만한 곳이 없으니까 가보자는 거야. 난 사실 창고부터 가 봤으면 좋겠지만 없을 게 뻔해서....
극도:진수는 아마 알지 않을까요...? 학교에서 훈련했으려나 그럼 모르겠고...
로사나 (GM):그럼 진수가 행운을 굴려봅시다
유진수:
운
기준치: |
76/38/15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류서하:그런데 체육 집을 모르잖아. ....교무실에 가볼까?
로사나 (GM):교무실에 갔지만 체육선생님 집은 알려줄 수 없다고 합니다
류서하:(뚱...) (선생님들 비상연락망 이런 건 안 적혀 있나 흘긋흘긋해봅니다)
유진수:저희 어머니가 너무 감사하다고 꼭 가져다 주시라는 게 있어서 그래요. 혹시 출근하시면 제 번호로 좀 알려 주시겠어요? (자기 전화번호 적힌 쪽지 냅다 건넨다.)
극도:어라 전화번호는 있어요 전화한 적 있어서
유진수:바쁘실 텐데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한다.)
류서하:
은밀행동
기준치: |
30/15/6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한우진 :
은밀행동
기준치: |
72/36/14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극도:진수가 말을 좀 길게 할 걸 그랬나요 ㅜ
극도:저 체육창고 함 가 보고 싶은데 괜찮나요
로사나 (GM):창고에 갔지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극도:갔다가 별다른 단서가 없으면 집 가는 거로...
집 가요 ㅋㅋㅋㅋ 다른 가 보고 싶은 데가 없으면...
유진수:(집 가는 길에... 체육쌤한테 전화 안 한 지 오래되긴 했는데 그래도 한 번 해 본다.)
류서하:(고개 절레절레) 경찰에 신고...는 누가 했겠지 이미.
유진수:(그럴 줄 알았다며 종료 버튼 누르고 전화기는 다시 주머니에 넣는다.)
로사나 (GM):그때 갑자기 환자복을 입은 사람이 달려듭니다
유진수:(말로만 듣던 그... 좀비?) (아님.)
로사나 (GM):그럼 환자 먼저 행동하겠습니다
박하연:(으르렁거리면서 손톱으로 할퀴려고 한다)
박하연:
rolling 1d3 1진수 2우진 3서하
=
1
박하연:
근접전(격투)
기준치: |
65/32/13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유진수:저는 그쪽 먹잇감이 아닌데. 알아들을 수 있으실진 모르겠지만요. (샥 피한다.)
그게 진짜 지금 상황에 필요한 건데.... (조족등 아쉬워서 약간 한숨.)
로사나 (GM):박하연은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비무장
기준치: |
45/22/9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0 |
유진수:(주변에 숨을 곳이 있는지 찾아 본다. 적어도 유리한 지형은 없으려나.)
로사나 (GM):음 현재 장소를...걍 길거리로 상상하면 나무 정도는 있지 않을까요
유진수:(가방에 소중히 품고 다니던 우리 모종삽 친구 꺼내서 머리 뾱 내리칩니다.)
근접전(격투)
기준치: |
31/15/6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로사나 (GM):모종삽을 왜 들고 다니는 거야..
극도:어라... 그냥 계속 들고 다녔어요 밧줄이랑 모종삽이랑 총...
한리온:ㅋㅋㅋㅋㅋㅋㅋㅋ 서하도 도끼 아직 소지품에 있는 ㅋㅋㅋㅋ
로사나 (GM):아니 얘네가 제일 위험한 애들이야
극도:모종삽 대미지가... 그냥 비무장 최대치일까요?
비무장은 1d3이니까 그래도 그것보단 살짝 크게..
로사나 (GM):진수가 모종삽으로 뾱 내리치자 환자는 주춤합니다
로사나 (GM):환자복을 입은 사람은 공포에 질린 듯한 비명을 지릅니다
한우진 :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유진수:(달려온 몇 사람은 우리 편일지 빠르게 관찰한다.)
관찰력
기준치: |
62/31/12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류서하: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로사나 (GM):3명은 달려온 사람들이 총기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유진수:(말이 통하는 사람들일까? 모종삽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호다닥 가방에 집어넣고 두 손 든다.)
나예환:(3명을 위아래로 살펴본다)미안해요. 우리 병원에서 탈출한 정신이상자인데 제대로 살펴보지 못해서 위험하게 만들었네요.
류서하:(예의상 꾸벅...하고는 의심의 눈초리로 본다... )
유진수:아, 괜찮습니다. 저희 쪽에 다친 사람은 없으니까요. 다만 방어하느라 그쪽 환자 분이 조금.
나예환:그래요, 뭐. 다치지 않았다면야. 그럼 우린 이만
유진수:(배상이라도 받을 걸 그랬나 약간 아쉬워함.)
류서하:(무료 진찰권이라도 받을 걸 그랬나... 하지만 딱히 전문의원으로 보이진 않으니까 음...)
한우진 :(다 간 뒤에 한숨 돌림.) ...그나저나. 총은 왜 들고 있던 걸까?
유진수:근데 보호사에게 총기가 일반적이지는 않은데. (같은 생각.)
한우진 :장난감 총을 들고 있으면... ...귀여웠을 지도...?
유진수:(끄덕.) 장난감 총을 어른이 셋이나 들고 다닐 리가... 있나?
유진수:(병원 지을 때 정신병동도 지었었는지 떠올려 본다.)
그럼 철문이 달린 방같은 것도 만든 건 떠올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서하의 어머니도 임신한지 7개월이 되셔서 병원에 가시긴 합니다
류서하:음... (중얼) 조금 걱정되긴 하네...
유진수:(정신이상이라는 게... 저런 병명이 있던가? 우리가 봐 왔던 다른 기이한 생물체들과 비슷했던... 것 같은.... 생각 멈춤.)
로사나 (GM):근데 생각해보니 우리 엄마가 계신 병원 사람들이 총을 들고 다닌다...?
한우진 :맞아, 서하 어머니도 병원에 계시잖아.
류서하:응... 그렇게 친한 편은 아니지만...
극도:그 진수도 이 그 뭐야 류야네 사정을 다 알까요?
로사나 (GM):서하가 얘기했다면 알지 않을까요?
한리온:말하긴 했을 거 같아요 이걸 누구에게 말해...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나 말하지...
극도:말 안 했으면 따로 캐고 다닐 타입은 아니라서...
유진수:아직 어색하면 같이 가 줄까? 다른 사람 있으면 좀 낫잖아, 그럴 때는.
류서하:(머리를 만지작거리다가) 같이 가주면 좋지... 학교 쉬는 날에 같아 가줄래?
한리온:뭔가 병원을 가보긴 해야할 거 같아서...
한우진 :그래! 같이 가보자! (흔쾌히 냅다)
유진수:응, 그래. (밝은 진아 덕에 조금 웃고.)
류서하:고마워, 너희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다. (훈훈)
유진수:(그렇게까지 간다고...?) 어, 어. 그렇지. 어렸을 땐 내가 많이 받았었잖아.
로사나 (GM):그럼 며칠 뒤에 학교 쉬는 날에 병원에 갔다고 합시다
한리온:아 진수 조금 당황하는 거 웃겨요ㅋㅋㅋㅋㅋ
로사나 (GM):마태 의원은 벽에 싸구려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마갑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천장에는 배선이 노출되었습니다. 새로 지은 것치고는 지저분하고 허름합니다
극도:아무래도 ㅋㅋㅋ 자기가 친하게 대하는 건 당연한데 받으면 뚝딱거려요...
로사나 (GM):접수대 근처에 나이 많은 어르신 몇 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층에서는 누군가가 성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로사나 (GM):접수대의 간호사는 덩치가 크고 험상궃게 생겼습니다.
간호사들은 무뚝뚝한 태도로 적당히 돌아다닙니다
진료는 1층에서 받습니다. 서하 어머니의 입원실은 2층입니다
류서하:(물어물어 어머니의 병실을 찾아 올라갑니다)
유진수:(류야 일이니까 말하기 곤란한 상황에만 나서려고 곁을 지킨다.)
로사나 (GM):2층에 있는 환자들은 모두 임산부들이었습니다.
음... 원래 마태도에 이렇게 임산부들이 많았나...?
로사나 (GM):기존 상가의 원형을 남긴 모양이라 그런지 널찍한 공간을 그대로 병실로 쓰고 있습니다. 병실당 십 수 명의 인원이 같이 쓰고 있습니다.
유진수:그러니까. 필요한 물품 가지고 가시려면 매번 고생 좀 하시겠는데.
한우진 :그러게... (진짜 급하게 지었구나 싶어 엘리베이터가 없는 병원 둘러봄)
로사나 (GM):이런 환경이지만 임산부들은 기도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성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류서하:(병실 들어가려다가 멈칫) ...다음에 올까?
유진수:(음.... 하하. 열정페이 대신 신앙 돌려막기도 아니고 이게 뭔가 싶음.)
류서하:다들 음... ...대단한 신도라도 된 것 같아서.
유진수:뭐.... 어려운 환경일수록 신을 의지한다...는 거겠지.
한우진 :(두리번거린다.) ...뭔가 위협받는 환경까지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기괴하긴 하지만.)
유진수:다음에 와도 비슷할 것 같은데, 괜찮겠어?
류서하:(끙...) 그것도 그렇지. 어머니께 인사만 드리고 어서 나가자.
류서하:(어머니를 찾아 벅뚜벅뚜 걸어가서는 안부인사를 해요)
(안부를 묻고는... 뭘 더 말해야 하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유진수:(여러 번 신세 져서 아는 얼굴 찾아 웃으며 인사한다.) 잘 지내셨어요, 어머니? 오랜만에 뵙네요. 저 진수예요.
한우진 :안녕하세요! 서하 친구 우진이에요! (일단 밝게 인사.)
(축하...인사를 건네려다 서하 흘긋 보고 그냥 웃기만.)
한리온:아 친구들 완전 불편해할 것 같아요ㅋㅋ큐ㅠㅠ
서하 어머니: (배를 어루만지며)이 아이는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대단한 아이가 될거야.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니
유진수:네, 어머니 입원해계신다는 건 들었는데 저희가 고삼이라 너무 바빠서 이제야 들렀어요. 뭐 필요한 건 없으세요?
서하 어머니: 필요한 건 없단다. 걱정해줘서 고마워
유진수:(아이들과 불안한 눈빛 교환하기....) 건강하게 낳으시길 바라요. 제가 아직 이름을 못 들었는데, 아이 이름이 어떻게 돼요? 기도라도 해드릴까 싶어서.
류서하:(병실에 들어온 뒤 급격히 말이 없어졌다...)
유진수:(나가고 싶어하는구나. 내내 웃는 얼굴 유지하기.) 그렇구나.... 그러면 어머니를 위해 기도할 때 같이 해드릴게요. 정해지면 알려주세요.
류서하:(한숨...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애들 앞에서 싸우고 싶진 않아서 그냥 가만히 있는다)
한우진 :그래요! 저희도 같이 기도해드릴게요. (우선 맞장구치면서 서하랑 어머니 번갈아 보기.)
류서하:뭐... 저도 기도할게요. 무사하시라고.
서하 어머니: 어머, 기쁘구나. 같이 기도하자. (손을 모으고 기도를 시작한다)
로사나 (GM):다른 임산부들도 기쁘게 "주님 감사합니다!" 하며 외치거나 기도합니다
류서하:(기도는 안하고 두리번 거려본다... 다들 제정신이 아니구나..)
류서하:
관찰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한우진 :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관찰력
기준치: |
62/31/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로사나 (GM):서하는 임산부들의 나이가 다양하다는 것과 이들의 임신시기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유진수:(기도 마치면 냅다 인사한다.) 뭐 병원에서 안 주는데 필요하신 게 있으시면 저도 있으니까 류야 연락 안 되면 저한테 해주세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불편하실 것 같아서요. 그럼 다음에 또 뵐 때까지 건강히 계세요. (웃으며 꾸벅 인사한다.)
류서하:(뚱...한 표정으로 진수 꾹꾹 누른다) (소곤소곤) 그렇게 잘해줄 필요는 없어...!
유진수:(그래도. 총 든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판에 어디 도움 요청할 데도 없으시잖아. 우리라고 뭐 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극도:근데 저희 나와서 다른 층도 돌아다닐 거죠...?
극도:진짜 웃긴 거 1나... 진수도 총 든 사람 중 하나라는 거...
극도:갑자기 궁예하자면 혹시 다 같은 아버지...에 하룻밤에 다 같이 임신한 게 아닐까 생각 중이었어요 워낙 이상한 일을 많이 겪어서 이제 과학보다 말도 안 되는 상상을 조금 더 먼저 하게 된 듯
그... 뭐 류야네 어머니는 동정녀는 아니시지만 뭐 그런 식으로...
한리온:솔직히 그런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마리아처럼....
한리온:하지만 서하는 그걸 모르니까,.,.,, 되게 마음이 복잡하고 삐리리 할 거 같다는 생각을 ㅋㅋㅋ
류야나 어머니나 의지할 곳 없는 거 같아서 맘아파요 ㅜㅜ
한우진 :
기준치: |
75/37/15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0 |
극도:앗... 노래방에서 tears 열창하는 우진이 상상하고 좀 행복해졌어요
산란 :뭔가 눌러버렷읍니다... 다시 조용히.
한리온:남고딩들의 코노... 5시간은 가능하지 않을지
로사나 (GM):어머니랑 더 하실 대화가 없으면 어머니는 웃으며 인사합니다
극도:좋아요 노래방 썰 나중에 톡으로 풀어주세요... ㅜ
유진수:(그럼 병실 나와서... 3층으로 올라가 본다.)
로사나 (GM):3층은 임산부가 아닌 환자들이 있습니다.
인원의 절반은 난치성 질환이나 영구장애가 있는 환자들이고 나머지 절반은 철문이 달린 방에 있습니다
류서하:(철문..? 은근슬쩍 철문이 달린 방 앞으로 가서 창을 본다)
유진수:(철문이 달린 방은 밖에서도 보이...는구나. 그럼 슬쩍 슬쩍 보면서 복도 활보한다. 어제 그 사람도 이 안에 있을지 찾으면서.)
로사나 (GM):창 너머를 보니 침대에 묶인 환자들이 보입니다. 아가 습격했던 사람도 있습니다
(그 환자분도 그나마 무사히 계셔서 다행이네...)
류서하:그래도 병원에 철문이라니. ...원래 그런가?
로사나 (GM):문은 밖에서 잠그게 되어 있지만 열쇠없이도 열 수있습니다
유진수:정신병동은 가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위험한 환자는 묶기도 한다는 소문이 있긴 한 것 같아.
한우진 :어제 증상을 보면 필요한 조치인 것 같기도 하고. ...으음. 어쩌다 아프게 되신 걸까.
유진수:들어갈 수는 있는 것 같은데... 들어가면 알게 되려나?
류서하:... 들어가보려고? (말리지는 않지만 주변 눈치는 조금 본다)
유진수:혹시 걸리면 우리 떨어트린 공책 주우러 들어온 거야, 알겠지. (간호사들 눈을 피해 조심히 들어가 본다.)
로사나 (GM):안에 들어가자, 환자들이 짐승처럼 울부짖습니다.
한우진 :(공책을 저 안에 떨어뜨릴 수는 없을 거 같지만. 따라 들어간다....)
류서하:병원에서도 이런 걸 할 줄 몰랐는데..
유진수:(다들 묶여 있는 걸 확인하려고 했는데 늦었나...?)
나예환:학생들 여기서 뭐하는 거야! 여기 함부로 열면 안돼지!
안돼! 라고 쓰려다 안되지라고 바꿀까 했는데...혼합되어 버렸다
유진수:(이럴 때를 대비해 들고 있던 공책 팔락거린다.) 떨어트렸는데 이 안으로 들어가서요. 들어오면 안 되는 곳이었나요?
류서하:(누가봐도 들어오면 안되는 곳처럼 보였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남고생인 척...) 아, 얼마 전에 봤던 분이 계시길래, 인사나 할 겸 들어왔는데...
유진수:그런 것치고는... 문이 열려 있던데.
극도:류야 연기 ㅋㅋㅋㅋ 아 어떡해요 너무 귀여움
로사나 (GM):나예환씨는 첨 만났을 때는 존댓말했는데 지금은 함부로 들어왔다고 화나서 반말한다....는 컨셉입니다
유진수:(아예 쫓겨나기 전에 서둘러 환자 병명이나 이름 같은 게 적힌 곳이 있는지 슬쩍 둘러본다.)
류서하:함부로 들어오면 안 되는 곳이면 층을 나누셨어야죠. (인상 ㅍ가)
나예환:잔말말고 어서 나가.(애들 등을 떠민다)
로사나 (GM):진수는 어떤 정보를 알고 싶은 거예요?
극도:아 어... 네 증상들이나 아님 저번 그 환자 이름이라도...?
한리온:헉 물을 쏟았더니ㅋㅋㅋㅋ큐 인상 팍팍 이었어요
한리온:다행히 얼마 안 쏟아서 금방 닦았어요ㅠㅠ
로사나 (GM):병명이 적혀있진 않고, 환자들 다들 이성을 잃은 채 짐승처럼 울부짖고 있습니다.
유진수:(그러면 순순히 나간다. 사실 다른 방도도 없지만.)
로사나 (GM):저번 그 환자 이름은 박하연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류서하:(흘긋 아저씨 보고는 4층으로 올라가본다)
로사나 (GM):나예환씨가 있던 곳도 4층이라 다시 계단에서 마주칠 수 밖에 없답니다..
로사나 (GM):계단 앞에 간이 책걸상이 있고 그곳에 앉아 있습니다
나예환:(인상을 찌푸리며)여긴 안정을 취해야 할 환자들밖에 없으니 가족이 아니면 면회가 불가능합니다.(다시 존댓말을 하지만 성가시다는 말투)
류서하:아~ 책걸상이 있길래 학교인가 하고 올라와봤어요~!
로사나 (GM):어떻게 할까요? 방법을 떠올리면 피해서 올라갈 수도 있긴 합니다
로사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도:가족이긴 한데 여기 병동에 있는 사람이 아닌지라... 아 뾱 함 가요?
산란 :계단 통로가 한군데뿐인가요 돌아가나...
로사나 (GM):그나저나 벌써 1시인데 오늘은 여기까지 괜찮으실까요? 배고파서 밥을 먹고 싶어요...
로사나 (GM):어떻게 통과할지는 고민해보고 다시 만나욥
한리온:다음번까지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ㅋㅋㅋㅋ
맛점맛저맛야식!